이런 청혼 "결혼해줘~~~ " 지난 1월1일에 오른 뒤 참 오랜만에 오늘(10월23일) 마운트 망가누이 산에 다녀왔습니다. 도저히 날씨가 집에서 뒹글뒹글할 날씨가 아니었잖아요... 마우아오 산 정상에 올랐다 내려오는데... 왠 비행기가 꼬리에 뭔가 달고 날아갑니다. 저게 뭐지??? 가까이서 보니까 이런 내용입니다. "Katrina Will you marry m.. 로빈과 휴네집 2010.10.23
뉴질랜드 '사랑의 땅 Te Aroha " - 온천장으로 가는 길에 토요일 아침에 서둘러 타우랑가를 출발할 때부터 날씨가 꾸물꾸물하더니 해밀턴 방향 SH29번 도로를 타고 카이마이 산을 넘을 땐 구름이 낮게 깔려 눈앞을 분간하기 힘들어지면서 부슬부슬 가는 비가 내립니다. 구름인지 안개인지? "애들아 ~~ 길이 안보인다. 안전벨트 꽉 매라~~~" 산과 도로 전체를 뿌.. 로빈과 휴네집 2010.10.17
Re: 타우랑가 깊은 산속 계곡에서 플라이 낚시! 뉴질랜드에선 물론 로토루아, 타우포 지역이 트로피 사이즈의 무지개 송어, 브라운 송어 플라이 낚시, 보트 낚시로 가장 유명한 곳이지만 우리 베이 오브 플렌티, 타우랑가 지역에도 찾아보면 숨겨진 곳이 많다고 한다. 마운트 망가누이에 사는 플라이 피싱 가이드의 하루짜리 낚시 여행을 보니 하루.. 로빈과 휴네집 2010.10.10
뉴질랜드, 2010년 10월 어느 하루 일기 10시30분에 학교에 약속이 있어 아침 시간이 참 게으르다. 방학동안 매일매일 무엇인가 재밌는 일, 놀 거리를 찾느라 빈둥거리는 아이들. 왜 책도 안보고, 공부도 안하느냐고 하니까 아이들 대답은 간단하다. "Holiday 잖아요!~" 똑똑.. 오전10시에 루이 아빠 (올리브씨 남편)가 뉴질랜드 친구와 아이들을 데.. 로빈과 휴네집 2010.10.08
Re: 카티카티(Katikati) 구경까지... worm farm 미션도 성공리에 끝 마치고 ... 카티카티 구경이나 좀 더 할까? 벽화도 좋고, 강가를 따라 놓은 하이쿠 시를 바위에 새겨넣은 산책길도 좋고. 엄마는 앤티크 가게랑 기념품점도 둘러보고. 날씨는 봄날에, 여기저기 온갖 꽃들, 그리고 벚꽃도 어느때보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작고 예쁜 동네. 지난.. 로빈과 휴네집 2010.10.03
[스크랩] 우리 집에 지렁이 농장(worm farm) 생겼습니다! 우리집 이상한 취미가 둘째 휴가 그동안 노래를 부르던 ... 지렁이.지렁이를 분양받아 와 드디어 Worm farm을 집에 만들었다. 지난텀에 학교에서 환경 보호을 주제로 한 수업을 하면서 늪지대 관찰 학습(다음번 포스트에 기대!)도 다녀왔고, 베들레햄 칼리지 익스텐션 센터에 다니면서 '지렁이 화분(Worm far.. 로빈과 휴네집 2010.10.03
우리 집에 지렁이 농장(worm farm) 생겼습니다! 우리집 이상한 취미가 둘째 휴가 그동안 노래를 부르던 ... 지렁이.지렁이를 분양받아 와 드디어 Worm farm을 집에 만들었다. 지난텀에 학교에서 환경 보호을 주제로 한 수업을 하면서 늪지대 관찰 학습(다음번 포스트에 기대!)도 다녀왔고, 베들레햄 칼리지 익스텐션 센터에 다니면서 '지렁이 화분(Worm far.. 로빈과 휴네집 2010.10.03
구입 추천 - 파울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 간밤에 무슨 꿈을 꾸었나 (아무 기억도 없습니다)... 아침부터 2개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1. 강물은 흐르는대로 냅둬라... 2. '우물쭈물 살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는 어떤 유명 시인의 묘비명. [흐르는 강물처럼] ... 어쩌라는거냐구요??? 읽어서 읽어서 이해도 되고, 알기도 하는데 자꾸자꾸 또 까먹고, 또.. 로빈과 휴네집 2010.09.15
'오래된 미래" - 미래의 삶으로 이어질 가치에 대해 요즘 아이들 학교 수업 주제는 "환경"이다. 둘째는 "I wonder why" 사진 슬라이드 쇼 제작에 이어 'Stop and think where the plastic goes"라고 한줄 크게 써놓고 1회용 플라스틱 봉투 사용 금지 포스터를 그리는 숙제를 하고 있다. 환경. 지속발전가능한 생태계? 스웨덴의 여성 언어학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오.. 로빈과 휴네집 201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