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스크랩] 타우랑가유학원- 뉴질랜드에서 이런 한정식!

Robin-Hugh 2018. 4. 19. 04:59

오늘도 참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여기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에서 보람차게 일하는 것만으로도 행운이고 감사한 일인데요. (외국서 살다보니 점점 더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오늘은 한 어머님이. 타우랑가 집에 방문 중인 친정엄마랑 같이 이렇게 푸짐한 한정식으로 준비해주시고, 유학원 직원들 점심하라고 보내주신 날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저희야 당연히 해드려야되는 일을 해드리고. 가끔은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도 분명 있겠지만- 다들 이해도 해주시고. 서로 협력하고 배려해주시면서 - 타우랑가에서 다들 잘 살아주시는 우리 가족회원들에게 저희는 항상 고마운 마음 큽니다.

저희 직원들 입이 승천하면서 “와.. 우와” 하면서 잘 먹고 기운 더 내봅니다. 저희도 보답을 해드려야할텐데 하면서요.

오늘은 또 한국 은행으로 돈 송금해주신 분도 계시고,
유학원 사무실에서 쓰는 070 전화기 기종 변경을 도와주신 한국의 아버님도 계시고. 그 070 전화기를 타우랑가로 갖다 주실 분도 계셨어요.

우리 타우랑가유학원에 여러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뉴질랜드는 요즘 가을로 가는 환절기. 하루에도 여러번 날씨가 바뀌네요. Four seasons in one day .하루에 4계절 날씨가 변덕을 부리다보니 저기 언덕 위에는 무지개가 뜨네요.

우리 ... 맨날 꽃길만 걸어가면 좋으련만.
흐린 날도 있고. 비도 지나가고 나서야 무지개 보일거예요.

요즘 제가 아는 한 모든 가족들이 불편하더라도 잘 지내고 계시겠지만요.. 혹시나 지금 좀 힘든 분들 계시면 저희에게 먼저 알려주세요. 그리고 분명한 것은요. 시간은 가고. 다 지나가고. 또 행운이 올거예요. 타우랑가에서 모든 가족들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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