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의 주택가격이 5년 전 수준에 머문 채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전통적으로 타우랑가는 오클랜드 부동산시장과 연동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이번엔 다르다.
오클랜드의 경우 2007년 말 수준을 초과했지만 타우랑가의 주택 가격은 여전히 10~15% 떨어진 채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QV 감정가 조사에 따르면 올 2/4분기의 타우랑가 주택가격이 전년도 대비 1.8%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우랑가의 평균 판매가는 $415,418로서 퀸스타운($585,561)과 웰링턴 ($514,982)에 이어 오클랜드를 제외한 지역 중 3번째로 비싼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타우랑가의 신규 건축허가 건수는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2개월 새 시청이 허가한 신규 주택의 수가 461건으로 이는 그 이전 12개월 동안의 허가 건수에 비해 불과 57건이 적은 것으로, 지난 2009/2010년 40%가 줄어들면서 518건을 기록한 것에 비해 그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07/2008년 당시 1112건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경우 거의 60%가 감소한 수치여서 아직 그 회복세를 낙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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