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신문사

뉴질랜드 폰테라, 중국 내 세번째 목장 세워 우유 생산량 늘린다

Robin-Hugh 2011. 7. 20. 04:25

 이미 중국 허베이성(Hebei Province) 유시안군(Yutian County) 개의 젖소목장을 건설하고 우유를 생산하고 있는 폰테라가 40헥타르 규모의 번째 목장 건설을 위해 4천만 미국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은 이미 뉴질랜드 건조유제품의 주요 수출국으로서 향후 10 동안 우유수요가 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처럼 막대한 중국시장을 선점하려는 폰테라의 야심 준비작업으로 풀이된다.


현재 계획중인 번째 목장이 건설되면 3 2 마리의 암소를 통해 연간 2 8백만 리터의 우유가 생산되고 이는 중국 폰테라의 연간 우유생산량을 9천만 리터로 증가시키게 된다. 폰테라의 현재 생산량은 연간 150 리터에 달한다


폰테라는 2007년에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중국 현지에서의 고품질 우유생산이 가능하다는 점과 수익성 역시 좋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역시 유시안군에 건설 중인 번째 목장에는 최근 1,140마리의 암소를 뉴질랜드에서 보급했다. 10월에 추가로 3 마리의 암소를 보급하여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우유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