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신문사

타우랑가 시내는 지금 "스시(Sushi)의 전쟁"

Robin-Hugh 2011. 5. 29. 04:45

 

 

 

타우랑가 데븐포트 로드(Devonport Rd) 4번째 스시가게를 (Shang Wang) . <사진 / Joel Ford>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번화가라 있는 데븐포트 로드에 4번째 스시 바(Sushi bar)가 문을 열면서 스시의 전쟁 가히 점입가경이라 할만 하다.

새로 문을 가게의 이름은 ‘Tauranga Sushi House’ 지난 2000 타우랑가 최초의 스시가게로 문을 ‘Sushi Ltd’로부터 불과 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다. 길 건너에는 ‘Yoku Sushi’ 그리고 Yoku Sushi 아래 쪽으로 작년에 문을 ‘Sushi Plus’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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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스시가게의 주인인 씨는 경쟁업체의 바로 옆에 문을 연다고 해서 걱정하는 바는 없으며 자신의 사업이 성공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관계없지만 그들은(경쟁업체) 신경이 쓰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손님이 우리 가게를 선택할 그들 가게를 선택할 지는 손님들의 자유이기 때문에 관계없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스시를 만들고 나의 스시는 언제나 신선하며 우리만의 특수 소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요.”

중국인인 씨는 가게를 열기 위해 황가레이에서 타우랑가로 이주한 인물이다.

지난 월요일에 문을 그는 번째 주에 장사가 되지 않았음을 인정하면서도 번째 주에는 향상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Sushi Ltd’ 사장 (Paul Kwon) 씨는 너무 많은스시가게들이 난립하고 있다고 걱정한다.

씨의 가게는 타우랑가 최초의 스시가게로 2000년에 문을 열었고, 11년이 지난 지금 많은 단골손님을 확보했으며 경쟁이 심해지더라도 단골손님들이 계속 찾아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씨는 말한다.

한편, 같은 스시 붐은 타우랑가만의 현상이 아니라 뉴질랜드 전국적 추세라고 있다.

레스토랑 검색엔진인 menumania.co.nz 작년에 일본 음식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었다는 보고서를 올린 있다. 특히 오클랜드의 경우 3백여 개의 레스토랑, 스시 , 테이크어웨이 등이 성업 중으로 일본 음식이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웰링턴에서는 뉴질랜드 카페 음식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태국 음식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우랑가의 10여개의 스시 바 중 90%는 한국 교민들이 운영하고 있다. 중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타우랑가에 스시 바를 오픈했다는 베이 오브 플렌티 타임즈 기사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