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 오클랜드를 오가면서 식욕 찾기

Robin-Hugh 2018. 11. 9. 16:40

지난 주는 저희 가족에게 좀 특별한 날이라서  이래저래 맛있는 음식이 많았어요.

아내는 육개장이랑 점심을 차려 사무실로 갖고 나와 전 직원들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고요. 

태국음식점에도 갔었고요.  

인터넷 쇼핑으로 뉴질랜드 랍스터 크레이피쉬도 받아서 오랜만에 맛 봤네요. 


잘 먹고. 잘 살기, 그리고 잘 놀기..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이러려고 왔는데 사실 일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식욕도 예전과 같지 않아요. 


타우랑가의 Trinity Wharf Hotel의  'Halo" 레스토랑에는 저녁 때는 둘째 휴 데리고 다녀왔고요. 

낮에 점심 때 여기 가면 시원한 통유리로 보이는 바다와 하늘이 멋진데 

깜깜한 저녁 때 나가보니  (네온사인이나, 야경을 밝히는 불빛이 적은 동네라 그런지)  쫌. 심심하네요.

(요즘 외식한다고 나가면 한껏 제대로 멋을 부리는데. 아마 아내를 닮은 듯)


주소: 51 Dive Cres, Tauranga, 
https://www.trinitywharf.co.nz/halo-restaurant/ 


타우랑가 시티의 트리니티 와프 호텔 1층 레스토랑에는  아이들 학교 가 있는 점심 때  

(보통 카페 가격이랑 다 비슷하니까요) 꼭 한번씩은 가보셔도 좋겠습니다.  




Pork Loin, Lamb Loin, 그리고 이날의 생선이었던 킹 피쉬 요리. 

레드 와인도 한잔씩하면서요.  


참,  저희에게는 음식 포션은  좀 적으니 사이드 샐러드나  빵,  에피타이저, 감자튀김 등을 추가로 

좀 더 시켜야 되더군요. 






휴가 요즘 시간날 때마다 여기 저기 운동하러 다녀서 그런지... 살이 많이 빠졌어요. 

날씬하게 변신하는 중이랍니다. 

한국에 계시는 할아버지는 휴한테 살 많이 빼지 말라고, 먹던대로 잘 먹으라고 게속 그러시지만요. 


참,,,,,  


엔터테인먼트 북에 보시면  여기 Halo도 할인 쿠폰이 있어요. 

한가지 메인 요리는 무료가 되거든요. 


해마다 6월말까지 한 해의 쿠폰 북이 끝나고요. 

2018 - 2019년용 엔터테인먼트 북을 - 여러 학교 사무실에서  - 팔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아이들 학교 사무실에 가서서 주문하셔도 되고요.   

( 쿠폰북 $65인가요 .? 저희는 정말 유용하게 많이 씁니다) 


단체로 구입하실 분들 모아서 다음주에 한 학교에 주문 넣어드리겠습니다. 


 https://www.entertainmentbook.co.nz/books/296   




오클랜드에서 한국 교민들이 하시는 베트남 쌀국수 요리집이 몇 곳이 있지요. 

한산도 두어곳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포 비엔 사장님도 지난주에 타우랑가로 이사 오시기 전 렌트집, 가게 자리 찾으시는 중에 

저희 타우랑가유학원 사무실에도 들리셨어요.

 

아마 곧 타우랑가에도 한국 교민분들이 운영하시는 베트남 쌀국수집 '포비엔"이 조만간에 오픈하시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엄청나네 쏟아지는 폭우를 헤치고 오클랜드에 갔어요.


기숙사에서 큰 아들 데리고  이번에는 뉴 마켓(New Market)으로 가서   

Hansan (베트남 쌀국수. 요리집) ,  바로 옆의 화로( faro, 양념갈비 등 한식집) 중에서 어디로 가고 싶은지 물어보니  양념갈비로....  요즘 기숙사에서 먹느라고 식사량이 줄었다고 걱정하던 아이 엄마는 모처럼 양껏 먹는 아들 모습 보고...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오클랜드 시티센터에 있는 '화로'는 그동안 자주 갔었는데요... 

여기 '화로' 뉴마켓 지점"도  처음으로 가봤는데요 = 제 입맛에도  = 양념갈비 맛이 좋았어요. 

오랜만에 한식당에서 제대로 먹는 것처럼.. 저도 많이 먹었네요. 



   Faro Korean Restaurant 

Address49 Nuffield St, Newmarket, Auckland 
Hours
Open ⋅ Closes 2:15PM ⋅ Reopens 5:30PM

아이를 다시 학교로 데려다주고. 

우리는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다이소에 들러서.... 

요즘  타우랑가 네이버 카페 우수회원님들께  선물로 드리는 ;창문 습기 제거 도구?를  가게에 남아있는 재고 전체를 

몽땅 다 구입해서 타우랑가로 돌아왔어요.  27개 정도 남아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럭저럭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살면서, 올해는 오클랜드로 당일치기로 자주 왔다 가면서  먹고 사는 모양입니다.

여러분들도 뉴질랜드에서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새로운 치즈, 버터도 다 드셔보시고요. 

외인과 맥주도 많으니까... 다 음미해보시고요. 

고기는 무슨 고기든 믿고 드셔도 되는 세계 최고 품질의 고기들입니다. 

저렴합니다. 마음껏 드시고요. 


잘 드시고, 건강하게.  즐겁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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