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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클랜드 여행중에 가볼만한 맛집 식당, 카페, 레스토랑 몇곳

Robin-Hugh 2018. 3. 16. 05:25

요즘 오클랜드에 큰 아들 때문에 자주 다니다 보니 여러 식당. 카페와 레스토랑도 맛집도 찾아보게 되네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답게 너무 많아서 고르고 골라서 다니는 중인데 그 중 몇 곳.


시티센트랄에서 멀지 않은 폰손비에 가다보면  Hansik (한정식,바베큐 등)과  교민 운영 일식 뷔페 Haru no ume 가 있어요. 카페에 지난번에 소개를 해드렸고요. 


폰손비로 가면 Ponsonby Central 이라는 식당,쇼핑몰이 있는데요. 

https://www.ponsonbycentral.co.nz/

그 안에 여러 흥미로운 식당, 카페가 많습니다. 

지난번에는 아르헨티나풍 장작구이 고깃집을 소개시켜드렸는데요. 

이번에 그 바로 앞의 'Chop chop Noodle House' 이라는 퓨전 아시안식당에 갔어요. 

치킨과 포크번, 일본식 퓨전 라멘 등을 파는데요. 잘 보시면 김치를 넣어주는 라멘도 몇가지 됩니다. 점심 식사를 재미 삼아 먹긴 좋더라고요. 


여기에 Blue Breeze Inn 이라는 아시안 퓨전 식당, 일본식당도 있고요. 

그리고 Foxtrot Parlour라는 카페의 아이스 커피가 오클랜드 최고 중 하나라는 기사도 봤습니다. 

폰손비 로드를 따라서  맨 아래 보시면 Ben & Jerry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고. 

천천히 걸으면서 쇼핑도 하고. 먹고. 놀기는 좋더군요. 

제일 유명한 곳이 Sidart Restaurant 아닐까 싶지만 너무 많아요. 


폰손비에서 손꼽히는 레스토랑, 카페 리스트는 아래 링크 

https://www.theurbanlist.com/auckland/a-list/where-you-need-to-eat-in-ponsonby




위 라멘속에 김치가 엄청 들어 있더군요. 

묘한 맛입니다. ㅎㅎ 



저녁 식사는  글렌필드로 넘어가서 자미(Jami) 라는 한식당으로 갔습니다. 

인테리어도 한국 전통 문화를 볼 수 있게 잘 되어 있고요.  여 사장님이 한국 요리 전문가라고 예전에 뉴질랜드 신문에 기사도 났던 곳입니다.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이번에 가봤어요.  

https://www.facebook.com/pages/Jami/432827030233775 


한국식 백반 정식이 있고요. 일품요리도 있습니다. 



한국 음식은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 

여기도 한국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와서 한국 음식을 맛보기 좋을 듯합니다. 



아침식사를 잘 하는 카페를 찾다보니  여기가 떠올라요. 

센트랄 바로 옆에 있는 City Works Depot 라는 식당가 안의 'Odettes Eatery ' 입니다. 

http://cityworksdepot.co.nz/

20여개 식당 등이 모여 있는 블록인데요. 

아침 식사를  아이들이랑 가봤더니 

 바로 옆의 Best Ugly 베이글 가게랑 여기 오데트 앞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립니다





아침식사인 만큼 간단하게 라떼 커피 한잔이랑 오믈렛, 에그 베네딕트 등을 시켰는데요. 

역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손 맛과 재료의 신선함, 몸에 좋을 것 같은 건강한 맛 등 ..... 

여기는 다른 분들에게도 꼭 소개를 시켜드리고 싶네요. 


늘 사람들이 많아 보이니 여유로운 마음 갖고 가보시길 


오데트 카페 (오클랜드) 

http://cityworksdepot.co.nz/tenant/odettes/ 




정말 큰 500g짜리 뉴질랜드 앵거스 비프 스테이크를 드시고 싶다면 여기 Angus Steak House, 

시티 센트랄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다보면 브리토마트 옆 골목에 있습니다. 


앵거스 스테이크 하우스  

https://www.angussteakhouse.co.nz/ 



브리토마트(Britomart) 주변에도 정말 많은 카페. 레스토랑이 있지요. 

그중에서 전에 가 본 Amano 의 신선한 스파게티르 다시 먹고 싶지고 하고요.

(*여기 Amano 추천합니다. ) 


다음번 아침은 Ortolana 에서 할까 생각중이고요. 


물론 여기 주변에 우리가 잘 아는 '털보네 순대국 시티점"이 있긴 하지요. ㅎㅎ

가본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브리토마트 주변 고급스런 샤넬. 티파니 가게 옆에 Miann 이라는 디저트, 초콜릿 카페가 있는데요. 

여기 디저트,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주소: 36 - 38 Galway Street, Britomart, ) 

아내 마음은 바로 옆 가게로 가 있겠지만 아이들이랑 달달하게 앉아서 .... 





아래 사진은 폰손비 로드에 위치한 Ben & Jerry's  아이스크림 가게. 

와플과 콘, 도너츠를 여기서 바로 구워서 팔더군요. 



폰손비에서 본 오클랜드 센트랄.. 스카이 시티 타워가 압도적입니다. 



티 센트랄 옆의 뉴마켓과 파넬도 가곤 하는데요. 

여기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프렌치 마켓 - La cigale (라 시갈입니다. 

http://www.lacigale.co.nz/ 

예전에도 몇번 가봤는데 최근에 다시 가봤더니 그 때나 지금이나 사람이 많아요. 

주말 브런치를 하면서 이런 저런 시장도 보기에는 꽤 추천할만한 시장입니다. 

카페,빵집,식재료, 야채와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골라서 먹는 재미도 있고요. 



지난 두달 사이에 다니던 오클랜드 맛집, 카페. 레스토랑이었는데요. 

오클랜드에는 너무 많아요. 

사람이 사는데 이렇게 많은 것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저희는 잠시 오클랜드에 도착한 여행자로 돌아가서 이번엔 어디를 갈까 인터넷 뒤져보고, 

아이들과 같이 자동차에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다니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같이 있는 것만으로 기쁘다는 것이죠.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모험심, 직 안 먹어본 음식을 먹어본다는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는 곳도 많더군요. 


단골집에서 매일 먹는 것을 또 먹어도 좋은 사람 (세상 단순하게... )도 있고, 

늘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고,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주머니는 자꾸 얇아지겠지만, 아마 저희는 앞으로도 계속 찾아다니게 될 듯합니다. 

뉴질랜드 로빈과 휴네집이요...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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