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부활절 연휴 중 하루는

Robin-Hugh 2017. 4. 18. 21:27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부활절 낀 4일간의 연휴였떤 지난 주말에 여러 축제, 행사가 많이 열렸었지요. 

어떻게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모처럼 4일 연휴라 긴 줄 알았었는데 역시 후딱 가버렸네요. 


오늘 화요일부터 타우랑가유학원 사무실도 정상 업무 시작했고요. 

텀2에 학교 입학할 학생들과 가족들이 속속 입국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 어린이들, 학생들에게는 2주간의 가을 방학입니다.  

이번주 4월22일 토요일 에는 단체로 버스를 타고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에 도전하는 가족들과 학생들 많고요.  그리고...  더 많은 가족들이 다음주 토요일(4월29일)에는 오클랜드로 당일 투어를 가십니다. 

이날은 대통령 선거 투표도 가능한 날이라서 많은 가족들이 함께 가십니다. 

아직 버스에 자리가 남아 있으니까요. 

4월29일 오클랜드 시티투어에 함께 동참하실 분들은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코로네이션 파크에서 열렸던 리틀빅마켓에 잠시 들렀어요. 

날씨는 참 좋네요.. 

여기 저기 천막 구석 구석 살펴보는 재미도 있고요. 

사람들이 정성들여 수제작한 여러 공예품, 선물 등 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음료수와 음식도 팔아요.

하지만 저희는 점심 식사를 다른 곳에 에약을 해서 바로 이동~~~~~~~~  





예전 같으면 한창 웃을텐데요. 

이제 좀 컷다고, 제법 무게도 잡아보고  그러는 것인지 ...ㅎㅎ 

덩치만 산만하지만 아직은 애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카페 OURS 에 오랫만에 왔어요. 

저한테도 많은 도움 주시는 지인들 카페예요. 

그린 커리 라이스 등 그동안 새로 등장한 메뉴도 있고요. 

좋은 사람들 오랜만에 만나서 좀 놀자고 찾았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마운트의 맛있는 카페 'OURS' 

주소:  195 Mt Maunganui Road Tauranga 

         (마운트 망가누이 시내 버거킹에서 30m정도만 더 가면 있답니다) 

OURS 영업시간: 주 7일 오픈, 오전7:30 ~ 오후4시



 새로 등장한 스패니쉬 베이크드 에그, 

 매콤한 소스에 게란을 오븐에서 구웠는데요. 빵과 함께 드시기 - 우리 한국 사람 입맛에도 좋네요. 




새 메뉴 Green Curry 라이스,,, 

 태국음식점에서 먹던 요리인데요. 

뉴질랜드 카페에서도 가끔 보입니다. 매콤한 그린 커리에다 새우가 푸짐하게 올려진 밥... 

점심 밥으로 충분하겠습니다. 







생선요리, pulled pork 버거, 그리고 Big breakfast 등 

주방장 제임스의 정성스런 솜씨, 게다가  건강까지  생각해 엄선하는 식재료들이 모두 신선하고 맛도 좋습니다. 


저희 타우랑가유학원 사무실에 할인쿠폰도 남아 있을거예요. 

방학 중에 한번 가보실 분들은 할인 쿠폰부터 챙겨보세요. 






세 가족이 모여서 인증사진도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밥도 잘 먹었고, 커피도 잘 마셨는데 - 진짜 한국식 -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챙겨들고 

아이들이랑 마운트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나가서 2:2 농구 한판. 

저도 땀 좀 냈습니다. ㅎㅎ 





연휴라 그런지 뭐 급한 것도 없고. 

마음은 더 가볍고... 

마운트 해변으로 나가서 눈부시게 빛나는 바다와 푸른 하늘 즐기면서,,,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의 하루 여유롭네요.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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