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엔 타우랑가 브리지 마리나에 위치한 Phil's place 레스토랑에서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지난 4개월간 골프 전지훈련 중인 증국 옌타이(연태)의 NS 골프 아카데미팀(하상윤 프로,김진상 프로)과 함께요. 10명이 긴 4개월의 뉴질랜드 전지훈련을 마치고 다음주면 한국을 거쳐, 다시 중국으로 귀국하시거든요.
가족들과 만나 맛있는 음식 (여기 음식 좋네요), 와인도 한잔 하면서
중국서 사는 이야기,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사는 이야기 등등 .. 서로 도우며 성공하자 의기를 모았던 날입니다.
이 분들은 중국에서 여러 사업을 하시는데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타우랑가에 지내시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전에는 오클랜드에도 가보셨는데)
여기 ... 타우랑가가 훨씬 너무 편하고 좋다고요,
해마다 와야되니까 이제는 여기 타우랑가에 집도 사놓고 싶어하시네요.
여기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보트도 하나 사놓고 싶다고도 하시고... 뉴질랜드 이민 방법까지도 궁금해하십니다.
타우랑가는 살기도 좋고, 지금 집중하시는 골프 아카데미 훈련하기에도 정말 좋은 도시라고요.
이날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포크밸리(삼겹살 ), 숯위에서 구워낸 Lamb, king salmon steak, 샐러드와 감자튀김에
밀스 리프 쇼비뇽 블랑 와인 한잔씩...
우리 아이들도 하버사이드 레스토랑보다 음식은 여기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6시 예약, 8시30분 예약 두번으로 나누어서 예약을 받던데 역시 손님들도 가득 차 있습니다.
여기는 록밴드 AC/DC 드러머인 필 러드가 사장인 레스토랑이라.. (예전보다 많이 악기들이 줄어들었지만)
본인이 예전에 쓰던 드럼 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카이마이 산으로 넘어가는 노을이 참 멋지게 보이는 레스토랑입니다.
이른 여름날 저녁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닷바람, 경치가 참 좋은 레스토랑이거든요.
타우랑가에는 마운트 망가누이 골프클럽, 오마누 골프클럽, 타우랑가 골프클럽이 시내 주택가이 있기 때문에
어디든지 10분이면 다 도착하고요.
이외에도 타우랑가에서 30분 내외에서 테 푸키 골프클럽, 오모코로아 골프클럽, 카티카티의 페어뷰 골프클럽 등.
어디든지 쉽게,,, 저렴하게... 골프 마음껏 칠 수 있거든요.
우리 타우랑가 조기유학 가족들도 아이들도, 엄마들도 잘 즐기시고 계시지요.
어느 골프장이 훈련하시기 제일 좋은지 여쭤보니까... 전체적으로 테 푸키 골프클럽에 점수를 많이 주시네요.
그린만 조금 시합용으로 빠르면 최고겠다고 하시고요. 오마누도 훈련하기 좋다고 하시고요.
마운트 망가누이 골프클럽은 회원들이 많아, 시합도 많고.. 훈련하기에는 복잡한 곳이라고 하시네요.
저도 골프를 좋아합니다만.. 어찌어찌 제일 바쁜 1-2월 기간중 골프 연습생들, 프로님들과 운동 한번 같이 하자는 약속만 해놓고 또.. 못했어요. 이번에도 역시 다음 기회로 넘깁니다.
어제 저녁 식사 너무 감사했고요..
올해 11월에 타우랑가에서 다시 또 만나시자고요.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Phil's Place 레스토랑
'로빈과 휴네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맛집 - RYE 아메리칸 키친에 가보니 (0) | 2017.04.03 |
---|---|
[스크랩] 타우랑가 아트 갤러리 &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중에 (0) | 2017.04.03 |
[스크랩] 오클랜드 브리토마트 주변 AMANO 레스토랑에서 (0) | 2017.02.25 |
[스크랩] 패밀리 타임 - 오랫만에 타우랑가 골프클럽에서 (0) | 2017.02.09 |
[스크랩] 타우랑가 인근 카티카티 아보카도 & 와인 축제에서 (0) | 2017.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