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타우랑가,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은 키위, 아보카도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타우랑가 서쪽은 대관령 산맥 같은 카이마이 산맥이 차가운 서풍을 막아주고요.
따뜻한 동쪽 해변에서 불러오는 바람. 1년내내 온화한 기후 등이 과수 산업에 최적이라고 하더군요.
타우랑가 인근 Te Puke 지역은 'kiwifruit capital of the world'라고 불리고요.
우리가 한국에서 보는 제스프리 키위 등은 대부분이 우리 테푸키, 카티카티 등 타우랑가 인근 지역에서 생산이 됩니다. 키위 과수원 천지거든요..
또, 타우랑가 바로 옆 동네인 Katikati는 아보카도 농장이 많은 곳입니다. 이 작고 예쁜 벽화 마을에서 해마다 아보카도 & 와인 축제가 열립니다. 저희 가족도 와이히 비치로 소풍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낮 와인 한잔 합니다.
물론 생산지에서 아주 저렴하는 파는 아보카도 자동차 트렁크에 가득 싣고요.
너무 흔해서 그런가요?
골드 키위, 그린 키위는 먹어본지 언제인지 모르고요.
아보카도는 그나마 요리에, 샐러드에 넣어주니까 자주 먹긴 합니다.
집사람이 자주 먹어요. 다 좋다고.
타우랑가 인근 여러 와이너리에 나와서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팝니다.
태양이 뜨거운 여름날에는 맥주, 화이트 와인?
아보카도 오일도 팔고요.
얼마전 기사에는 아보카도 와인도 만들었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태양이 뜨거운 여름날에는 맥주, 화이트 와인?
아보카도 오일도 팔고요.
얼마전 기사에는 아보카도 와인도 만들었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축제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면 성인들에게 이런 와인잔을 줍니다.
잔 하나 달랑 들고.. 이 천막, 저 천막 다니면서 와인 한잔씩 사서..
또는 여럿이 함께 오셨다면 한병씩 들고 잔디밭에, 그늘에 앉아서 ...
하루종일 떠들고 , 웃고,,, 마십니다.
세상 참 .. 편하게들 보입니다.
와인에 빠질 수 없는 치즈 안주...
아보카도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과 안주도 팔립니다.
아보카도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과 안주도 팔립니다.
로빈과 휴..
덩치는 산만한데 아직도 애기들로 보입니다.
로빈이가 올해 고3이 되는데 자동차 운전도 하거든요.
그래서,,, 엄마 아빠는 올해부터는 마음 편히 마시고, 운전은 큰 아들한테 맡겨놓습니다.
어디로 먼저 가볼까 작전회의 중 아이들 하는 말
"엄마 아빠는 마음껏 드시라..."ㅎㅎ
여름날 태양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건초더미에 앉아서 시원한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한잔씩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여름 주말에 ..
작은 마을 축제에서, 편하게 마시고 먹고,,, 나무 그늘 아래 잔디밭에 누워서
여유있고 평화롭게 하루 보냅니다.
여유있고 평화롭게 하루 보냅니다.
아무 걱정없이 ....
오늘은 아무 할 일도 없지만 더 하고 싶지 않아요.
느긋하고 게으르게.
와인 한잔 하니까 더 나른해집니다. . ^^
와인 한잔 하니까 더 나른해집니다. . ^^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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