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뉴질랜드 로빈과휴네, 호주 멜버른에 여행가서 먹고 놀다 (1)

Robin-Hugh 2015. 6. 29. 20:45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사는 로빈과 휴네가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신년연휴 기간에 다녀왔던 호주 멜버른입니다. 


타스만해만 건너면 바로 호주.  가깝고도 먼 나라.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 통가, 뉴칼레도니아, 쿡 아일랜드 등등)으로 갈려고 알아보다가 .. 역시 제일 저렴한 호주로 다시. 

시드니, 골드코스트, 브리즈번에 이어 2013년 크리스마스 때에 애들레이드, 


그리고 다시 2014년 크리스마스 때는 어쩌다보니 호주 멜버른으로 여행 다녀왔어요. 


멜버른 여행정보야 여기저기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저한테도  Great SOuth Ocean Road, 12사도상, 코알라, 퍼핑빌리 기차, 멜버른 시내 구석구석 돌아다녔고요.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MCG), 호주 오픈 테니스 경기장도 둘어보고.  (멜번컵 승마장에는 못가봤어요) 


쇼핑천국 , 먹고 놀기 딱 좋은 - 하지만 사람이 정말 많다는게 정말 힘들게하더군요 - 

호주 멜번(멜버른) 시내 주변에서 먹고 놀기 (1) 편입니다.   


 * 이미 멜버른 여행 사진은 저희 블로그에도 일부 올려져 있는데요.

    먹기전에 아이폰으로 후다닥 찍은 사진만  골라도  최소  3-4편이 될 듯합니다.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가면서 맛집 순례를 시작합니다 .

크레이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뭐.. 딱히..  








  크리스마스 때라 그런지 선물로 마카롱을 찾는 분들도 많더군요. 



회전초밥 집은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장장 30분 이상을 이 가게 앞에서 줄서서 기다리다 저녁 한끼를 해결했는데요. 

타우랑가에서는 절대 있을 수도 없는, 상상할 수도 없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배고픔이었습니다.  







캔디를 만드는 가게에서 ..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휴한테는 이런 곳이 진짜 천국~~ 



츄러스도... 이렇게 가지가지. 

속에 무엇을 채워놓고, 재주를 부리고. 

(좋으 말로.. 공을 아주 많이 들였어요 ) 


플린더스 역 바로 앞이었는데요. 

바로 옆에 와규비프로 만든 햄버거를 먹고 싶었는데 도저히 배가 불러서.. 





 벽면에 누가 이렇게 낙서를 많이 해놨는지.. 

나름  멋지기도 하더군요. 


예전에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멜버른의 이런 거리 벽화가 인상적으로 등장을 했다면서요? 





어느 호텔이었나  ...   (오래 되어서 다 까억었네요) 

높은 곳에 올라가보니까 이런 경치네요.  


오랫만에 올라보니 저는 어질어질합니다. 


창문 아래로 멜번 크리켓 그라운드 ( MCG)가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복싱데이에 여기서 큰 경기가 매년 열리기 때문에 로빈이는 꼭 구경가자고 했었는데.. 

결국 복싱데이에는 역시 쇼핑이 최고라는 엄마의 요청으로.. 시내에서 빙글빙글..    






멜버른 시티 구석 구석 좁은 골목 (Lane)에는 카페, 레스토랑 천지. 

온갖 먹거리의 천국... 


그래서 대도시에서 살기위해서는  돈이 많이 필요할 듯합니다.  

주차비만 해도.. 깜짝 놀래실거예요.  






퍼핑 빌리 기차를 타러가서...  (자세한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이틀정도 매콤한 한식을 먹지 않았더니.. 역시 저도 

한식을 찾지 않을 수 없더군요. 

 


한식당 Oriental 인가봅니다. 

이렇게 사람에 치여서 먹고 살기 좀 힘들듯...  


뉴질랜드 타우랑가 촌사람들의  호주 멜버른 여행기는 (2)편으로 이어집니다. 

주로 먹고 놀기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