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이런 저런 음식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Robin-Hugh 2014. 6. 6. 09:43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맨날 먹고 노는 줄 아시겠네요... 


일도 합니다. 나름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즐겁게 웃고 떠들면서 함께 나누어 먹는 음식이야말로  

우리 일상 생활 중에 행복감을 선사하는 귀한 선물이겠지요.  


얼마전에 한 댁에 초대 받아  저희 직원들이 모두 함께 가봤더니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처음 입국하셨을 때의 동기들이 

다 모여계시더군요.  이미 한국으로 귀국하신 가족들도 계시지만... 그 때 오신 다섯가족이 함께 계시더라고요. 


또 올 7월에 한국으로 가시는 분들, 올해 연말에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이 계시겠지요? 

그렇게 오고 가고... 흐르는 물처럼 시간도 왔다가 가고,  사람도 밀려왔다 하나씩 원자리로 돌아가고, 


하지만 사람들 인연이라는 것.

이렇게 맛있고 정성 가득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던 인정과 인연은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거예요... 

물론 한국으로 귀국하신 뒤에도 한국에서 우리  다시 만날 것이고요. 

살다보면 여기서, 저기서 또 이렇게 저렇게 다시 반갑게 만나는 날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토란탕과 나물.  전과 갈치구이, 김치찜까지. 

정말 오랜만에 배부르게 잘 먹었거든요. 






                오픈 스테이크 샌드위치, 

  



                   이런  샐러드 정말 상큼하고 좋았어요. 

 

 



            

             생선회... 바로 막 잡아 올린 생선회를 곁들여  



 

              사무실 앞의 Burger Fuel 에서  ... 

             수제 햄버거 맛이 있어서 좋고요.  고구마 튀김도 맛있어요.  

 





  파이스 파에 있는 이 카페  아시는 분?  

  커피 빈도 팔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