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한여름 즐기기

Robin-Hugh 2014. 1. 5. 20:03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일주일간 휴가 겸 여행을 마치고 다시 뉴질랜드 타우랑가 집.  

바로 여기가 홈 그라운드입니다. 

긴 2주간의 여름 휴가는 오늘로 이제 끝이네요. 아이들 방학은 아직 3주가 더 남았지만요. 

아빠는 이제 1년 중 제일 바쁜 1월~2월 본격 새해 업무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더 아이들과 재밌게 놀려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일 부담 없이 진짜 휴가처럼 잘 쉬고, 잘 먹고 놀았습니다. 

앞으로 또 1년간은 이런 긴 휴가가 없이 - 거의 1년 내내 다시 --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힘과 여유를 되찾은 듯합니다. 

타우랑가 집으로 다시 돌아와 편안하게 보냈던 여유로운 시간들.    

휴대폰에 앃여있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로빈과 휴네의 한여름 즐기기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뉴질랜드 패션푸르츠도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로토루아 블루베리 농장에 가서도 푸짐하고 따갖고 왔고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는 아이들과 꽃게잡이도 빠질 수 없겠지요. 

하지만 이날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파도가 높아서 금방 접고)... 비도 오고 해서 시늉만 했었네요. 



  화카타니 쥴리안씨네 딸기농장에 들렀다가 .... 

오호피 굴 양식장에서 굴 튀김, 새우 튀김, 전복 튀김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요즘엔 생굴 시즌이 끝났다고 하더군요. 


 

굴 양식장 앞에서 노부부는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fish and chips를 드시면서요 . 






멀리 바다 낚시를 하러 가신다고 단단히 채비를 하시는 분들이십니다. 





와이히 비치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요. 





 와이히 비치에 갈 때는 꼭 여기부터. 

팬케이크 카페입니다.   아래처럼 멕시칸 팬케이크가 있더군요.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듬뿍 얹은 과일 맛 팬케이크를 좋아하겠지만 , 어른들은  매콤한 이 맛이 더 좋더군요,




지날 때마다 한번은 꼭 들러야되는 카티카티 인근의 Morton Estate 와이너리 셀라도어입니다. 

와인 테이스팅을 해보고.. 

그리고 몇명 세일하는 것으로,  입맛에 맞는 몇병을 챙겨넣었고요. 



이번에 다시 타우랑가로 오신 한 가족이 집들이를 하신다고 초대를 해주셨어요.  

바베큐로 저녁식사를 하고,,, 시원한 묵국수로 마무리. 




집 앞 데크에서 보는 경치가 정말 일품입니다. 

해가 지는 노을 때 여기 있으면 그야말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여유와 한가로움. 





골프가 빠질 순 없지요. 

오마누골프장으로, 타우랑가 골프장으로.. 

시간 되는대로 짬짬히 골프 즐기기. 


늘 시간이 부족합니다. 놀기에도 그렇고, 일할 때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