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아침부터 자랑질? 최면을 걸고 있어요...

Robin-Hugh 2013. 11. 27. 05:51

어제 저녁에 받은 이메일 중 일부입니다.

타우랑가에서 사시다가 지금은 한국으로 귀국하신 한 회원님의 편지인데요. 저희도 기운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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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유학원 식구들께 감사합니다.

울 OO는 작년에 타우랑가에서 지냈던 시간이 자신감을 찾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을 얻어서

토익 스피킹 인증시험에도 좋은 점수가 나왔구요.  원하던 동대학원에 진학이 확정되어서

등록금 지원에, 게다가 월급받고 다니게 되었네요(자랑질입니다..ㅎㅎ)

 

OO이도 꿈이 많이 커져서 즈이 부모님한테 외국 대학으로 가겠다고 한다는군요. (자신감이 많이 업된거죠)

우리 아들도 계속 잘할거라고 믿고 있구요..

 

그곳은 그런곳이예요.. 물론 뭐든 잘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저희 아이들에게는 꿈을 꾸고 목표를 세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베이스를 깔수 있는 곳인거 같아요.

 

물론 그곳에 양사장님과 유학원식구들이 계셔서 가능했던 일이고요...

그래서 제가 항상 감사하고 있고 항상 번창하시길

기도 중에 기억합니다.

 

아들바라기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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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또 올해 연말에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학생의 어머님과 통화를 하면서요,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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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멀리 뉴질랜드로 보내면서

유학원 식구들 덕분에   한국에서 정말 편하게, 아무 걱정없이 지난 1년 잘 보냈습니다.

특히 처음에 엄마가 함께 입국해서 일주일간 머물며  현지 사정도 둘러보고, 유학원 식구들 만나고 돌아간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 너무 잘 지낸다고 해서 -  전화도 자주 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OO는 이제 자신의 꿈을 찾아서 미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 그동안 어학연수하면서 대단한 자신감을 찾았고, 스스로 장래 진로에 대해 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이젠 전세계 어느 나라, 도시에 뚝 떨어뜨려 놓아도 잘 살아 갈 것이란 확신이 듭니다.

영어에 일단 큰 자신감이 생긴 것 같더군요. 

 

타우랑가는 - 조용하게  영어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최고의 도시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아들 데리러 다시 타우랑가에 오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꼭 부산에 오시면 ,... 서울에 오실 때라도 꼭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 저도 오늘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자가 최면을 좀 걸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