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학교들이 이번주면 모두 방학에 들어갑니다.
긴 여름 방학을 앞둔 마지막 학기 , 막바지라 공부가 되겠어요?
학교별로, 또 학급별로 야외로 놀러가기, 소풍가기... big day out~~~~~~
둘째 휴가 다니는 셀윈 릿지 학생들은 어제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영화도 보고, 그리고 실내수영장에서 하루종일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답니다. 휴 엄마가 아이들 데리고 픽업해주면서 수영장에서 사진도 담아왔네요.
로빈이네 반은 친구네 목장으로 놀러간다고 하더니, 비가 와서 취소됐고 대신 학교에서 영화를 봤다고 하더군요.
정말 재밌게들 노네요.
이제 방학이면 학교에서 친구들 못만나니까,,, 이집저집 전화하면서 함께 놀러가자고 할 아이들입니다.
민영이가 제일 신나게 노네요...
뉴질랜드 학교들이 학기말이라 각 학교에서 시상식도 이어집니다. 지난번 스포츠 시상식에 이러서 이날은 학교 마지막 조회겸 아카데믹 시상식입니다. 여러 학교에서 우리 한국 학생들, 유학생들의 각종 수상 소식이 들려와서 무척 기쁘고
보람찬 학부모님들 많이 계실건데요.
저희 집 로빈이도 학급에서 주는 아카데믹 상장을 받았네요. 로빈이는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우월반인 토타라 하우스에 속해있는데 그 반에서도 상위에 속하나봅니다. 한 부모로서 나름 뿌듯한 날이었네요.
시상식이 열리기 전에 담임선생님한테 부모님 초청하는 이메일이 왔느냐, 안왔느냐 무척 신경을 쓰더니만...
(선생님들은 수상 소식을 부모님께 알려드리면서, 아이들한테는 수상 당일까지 비밀로 해야 더 놀래고, 더 좋아한다는 말씀도 해주십니다) ...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그래서 전체 학생들 중의 아카데믹 어워드를 받겠다는 다짐도 스스로 하네요.
이 학교엔 Year7, 8학년... 이렇게 2년제 학교인데요. 오늘은 Year7 시상식을 먼저합니다.
개학하는 날도 학년별로 다르답니다. 내년 개학은 1월31일(8학년), 그리고 7학년은 2월 1일에 합니다.
여학생들이 압도적으로 각종 상을 많이 받더군요,
우리 한국 학생들 중엔 예린이가 상을 받았는데, 예린이는 저희 회사가 시상하는 '올해의 유학생'트로피와 장학금 $500 도 수상을 했습니다. 너무 멀어서 사진이 흔들렸네요.
내년에도 우리 학생들 모두가 신나고 즐겁게 학교 생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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