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항구를 통한 무역량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15.4밀리언 톤에 이르렀다)
뉴질랜드 타우랑가항(Port of Tauranga)이 처리 물동량의 증가에 따라 약 5천 8백만 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이윤을 올림으로써 뉴질랜드 최대 항구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올 6월까지 12개월 동안 타우랑가항을 통해 처리된 수.출입 물량은 12.4% 증가한 1천 5백 4십만 톤으로, 이중 시멘트 및 낙농 제품을 제외한 국제 화물이 78%를 차지한다. 수출 물량만 두고 볼 때 경쟁항구인 오클랜드항보다 3배 이상 많은 양이다.
타우랑가 항 존 파커(John Parker) 회장은 컨테이너에 의한 물량이 전체 물량의 40.5%를 차지할 만큼 이제 타우랑가항은 더 이상 원목이 주를 이루는 원자재 수출항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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