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드 코스트의 Sea World입니다.
벌써 3일째 강행군으로 여기 가서 보이는 것마다 다 '먹을 것'으로 보인 날입니다.
씨월드에서 진행하는 고래 구출 작전 중 동물 보호 활동에 관한 영화도 기억에 남고여,
대표적인 돌고래쇼~
크리스는 여기서 일하는 것이 장래 꿈이랍니다. 돌고래와 함께 춤도 추고, 수영도 하면서요...
바닷물을 그대로 끌여들여 최대한 자연환경 그대로 이용한 씨월드 규모가 제법 되더군요.
위에서 한번 쭈욱 살펴보고요.
아래에서도 살펴보고요...
Sting Rays에게 먹이 주기... 펭귄 먹이주기 관람하기.. 등등..
요 작은 리틀 블루펭귄은 마운트 망가누이 앞바다에서 낚시하다가 간혹 만나기도 한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인가 싶었는데요..
알고 보니... 돌고래와 만나기를 신청한 가족들(아주 비쌉니다)을 위한 수익 사업이더군요.
아무튼 이렇게 돌고래와 함께 한참을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입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앞바다에서 200-300마리의 돌고래떼를 만났던 기억을 더듬어볼때..
운만 좋다면 진짜 바다로 뛰어들어가 돌고래들과 수영하기에 절대 돈 아끼지 말야야 겠다는 생각까지..
멋진 가족사진이 되겠네요.
머지않아 크리스가 저 돌고래들 위에 서 있을 것 같습니다.
상어도 이제 먹을 것으로 보이기 시작~
"a school of fish~~ "
로빈이가 갖고 오는 영어 숙제 중에 ...
동물들 떼에 관한 표현이 참으로 많더군요... 우리말로는 그냥 '떼'라고 하면 되는데 영어에는 왠 동물마다 떼 종류가 그렇게 다른지?
a herd of cows ... a pod of dolphines...
상어 수족관이 그럴듯하게 크더군요..
북금 곰이 재주를 부리고 있습니다.
진짜 잘 넘더군요... 기가막히게 뒷발로 넘어 가는 back flips ~~~~~~~
바다 사자와 물개쑈도 빠질 수 없겠죠~~
여기 씨월드에서 물놀이 동산이 있는데 따로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숙박시설에 딸린 것이라 그런가봅니다.
씨월드 내에 콘도미디움이 있어 이 놀이동산 안에서도 숙박이 가능하답니다.
씨월드 나와서... 다시 골드 코스트 시내로 들어가기전...
제일 높은 뾰족한 건물에 골드 코스트의 환상적인 야경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고 (칵테일도 한잔 하면서..) 했는데
결국 지친 다리를 끌고 빨리 들어가서 쉬자~~~~~~
이제 코알라, 캥거루 안아보러 동물원에만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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