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오픈 골프 챔피업십에 다녀와서

뉴질랜드 찰스 투어중 올 시즌 첫번째 대회인 캐러스 타우랑가 오픈 챔피언십대회가 지난주 4일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일요일 오전, 프로 골프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겠다고 나선 두 아이들과 함께 2년전에 회원이었던 타우랑가골프클럽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맨날 TV 중계로 보는 USPGA 투어 유명 선수들 중에서 누가 오냐며???

아빠 친구 타이거 우즈는 왜 아빠 생일 파티에 초대를 안하느냐며...??

 

오전 10시쯤 마지막 챔피언조가 출발하기 앞서 좀 한가해보이던 한 선수한테 가서 결국 사인 하나를 챙긴 로빈!

오전 9홀 정도만 따라다니다... 

아이들 회원권 있는 오마누골프클럽으로 가서 라운딩이자 하자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날 아침, 신문을 보니 그 사인해준 프로골퍼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생애 첫 우승을 했다고 하네요.

오클랜드 노스하버 출신 마이클 헨드리입니다. (사진 아래)  

 

 

 Photo: Mark McKeown. <사진: BOP Times>

North Harbour's Michael Hendry lines up his winning 3m putt in the playoff yesterday at the Tauranga Open. 

 

     시합하기전 그린에서 연습하는 선수들과 로빈과 휴!

 타우랑가 골프클럽 1번홀 티박스입니다.

 

 리더 보드가 설치되어 있고, 제대로 골프 시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2 번홀 그린 위... 오랫만에 갤러리 있는 골프대회도 구경했습니다. ㅎㅎ

 

       2번홀 그린.

 이번 대회 총 상금은 NZ$40,000 이라고 하네요. 조촐하죠?

    타우랑가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회사 Carrus 가 메인 스폰서입니다

 

 마지막 라운드에 선두조로 함께 나선 Fowler (오른쪽, 뉴질랜드 오픈과 호주 오픈 챔피언)와  라운딩 중

  생애 첫 챔피언이 된 마이클 헨드리가 타우랑가 골프클럽 3번홀에서 티샷하고  있습니다.

 

이  두 선수는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동타로 끝내고 이어진 서든데스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격돌, 

첫 연장홀인 16번홀에서 마크 헨드리가 4미터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우승했다고 합니다.   

 

       6번홀 그린에서 퍼팅 끝내기를 기다리며 .... 

  타우랑가골프클럽에 갈때마다  따먹는 3번홀 티박스 옆 피조아(Feijoas) -- 아이들이 몇개 주워서 목을 축이고 있습니다

 보통은 오렌지와 귤 나무들이 많으니 따먹으면서, 그리고 그늘집이 없다보니 갖고온 간식,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라운딩하게 됩니다.

 

                타우랑가 2번홀 페어웨이 풍경

 Next Danny Lee? , Next Tiger woods???

     아이들이 골프 재밌어 합니다. 그러면 된거죠!!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유학전문 다음(Daum)카페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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