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5월14일부터 17일까지 타우랑가 골프클럽에서 제4회 뉴질랜드 캐러스 타우랑가 오픈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뉴질랜드 골프 전설 봅 챨스(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투어 중 하나로 매년 타우랑가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오픈 챔피언십 대회입니다.
뉴질랜드의 톱 프로페셔널 골퍼와 톱 아마추어 골프 선수가 총출동합니다.
특히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랭킹 1위인 한국 교포 자녀 조 세실리아 양 등 상위 10위의 여자 선수들도 참가합니다.
2년전에 대니 리가 참가했던 대회였고, 작년엔 마운트 망가누이의 조시 기어리가 코스 레코드을 세우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골프협회와 뉴질랜드 PGA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뉴질랜드 챨스 투어(Charles Tour)는 타우랑가 오픈으로 시즌이 시작되며,
이어 타라나키오픈, 크라이스트처치 셜리오픈, 타우포의 와이라키이 오픈 대회가 이어 열리게 됩니다.
2010년부터 오클랜드 무리와이 오픈대회도 추가됩니다.
올 타우랑가오픈엔 120명의 프로,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하며,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 우승 상금은 $40,000.
지난 3년간 타우랑가의 화창한 날씨와 프로들의 멋진 샷을 보기 위해 하루 1500명의 갤러리가 관람했으며,
올해도 입장료는 대회 기간 내내 무료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 데리고 한번 구경갈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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