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축구장에서 본 뉴질랜드

Robin-Hugh 2008. 9.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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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와서 본 장화(Gumboots) -  여기가 시골이라서 그런가요?

오늘 축구장에 응원 나온 부모님들이 모두 검은색 장화를 신고 계십니다(사진 뒷편의 병풍처럼 서 계신 분들)

목장이 많아서 그런가요? 농장일을 많이 하셔서 그런가요?

도심에서도 갖가지 멋진 디자인의 고무장화가  잘 팔린다고도 합니다만...

 

이른 겨울 아침, 새벽에 촉촉하게 이슬 내리거나, 비가 뿌리는 날에 이런 잔디 축구장을 다닐 땐 

멋은 별로 없겠지만 검부츠가 제일 알맞은 기능성 신발이겠다 싶기도 하니 저도 하나 살까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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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 누워서 한가하게 축구 구경하는 한 아빠!

잔디밭의 감촉이 꼭 실크 같다는 분들도 계십니만..

아침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축구장 옆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을 구경하는 여유와 한가로움...

정말 뉴질랜드 다운 풍경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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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진짜 남녀평등 사회입니다.

오히려 여성 상위의 국가입니다. 그래서 이만큼이나 큰 녀석들도 남.녀 선수 구분없이 축구팀을 만들고

공평하게 시합을 합니다.  물론 여자 선수 축구팀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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