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전자제품점에 들러 DVD와 비디오를 함께 볼 수 있는 콤보 플레이어를 살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하나 있길래 샀습니다.
집에 와서 한국에서 갖고 온 아이들 비디오 테이프를 틀었더니... 모두 흑백으로만 나오네요..""
산 가게에 가서 다시 현금으로 돌려받아 돌아나오는 길 - "진짜 아무 생각 없었네요."
한국과 뉴질랜드의 TV 방식이 다릅니다.
미국과 한국의 NTSC방식과 유럽식 PAL 방식이 있는데요. 뉴질랜드는 PAL 방식입니다.
당연히 한국 TV를 뉴질랜드로 갖고 오면 안나옵니다.
비디오테이프와 플레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
제품 중에 "멀티방식"이라고 NTSC와 PAL 방식 2개 모두를 재생해주는 플레이어도 있습니다만...
요즘엔 찾기 힘든 모양입니다.
비디오 카메라(캠코더)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 쓰는 제품과 뉴질랜드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방식이 다릅니다.
한국에서 갖고 온 캠코더, 테이프를 뉴질랜드 TV에 연결해도 보이지 않습니다.
요즘엔 DVD나 하드디스크에 녹화하는 캠코더들이 많이 있고, 이런 것들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노트북, 컴퓨터에서 재생하는 음악, 비디오 CD등도 상관이 없습니다.
자녀들 교육용 멀티미디어 자료를 갖고 오시고 싶은 분들은
가능한 컴퓨터용 CD롬, DVD 등을 갖고 오시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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