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공항 업무 마비중
영국 런던 공항에서 폭발물이 적재된 2대의 차량이 견인되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공항에서 차량 폭발이 발생한 1일 정오쯤 뉴질랜드 타우랑가공항에서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포장물이 발견돼 전직원과 여행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타우랑가 경찰은 공항 내부는 1시간안에 완전히 비어졌으며, 출.도착 항공기는 로토루아와 베이 오브 플렌티로 회항시켰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낮은 구름 등 악천후로 오클랜드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하지 못한 폭탄 전문 제거반이 육상으로 타우랑가까지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타우랑가 공항은 이날 저녁 7시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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