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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럭비대표팀 All Blacks 경기에 구경가서

Robin-Hugh 2007. 6. 18. 08:06

뉴질랜드 럭비대표팀 All Blacks 경기에 대한 국민들의 응원 열기와 애정은 한국의 한.일전 축구 열기에 못지 않습니다.  스페인에 가면 투우경기장에 방문하듯, 뉴질랜드 문화 여행 중 단연 으뜸은 이들 국민이 광분(?)하는 럭비 경기 응원 모습을 꼭 한번 보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일찍부터 해밀턴 시내엔 온통 검정색 옷을 입은 사람들과 캐나다 국기를 들고 활보하는 응원단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도 시내 가게에 들러 몇개 응원 도구까지 준비하고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미 올 블랙스 선수 한명 한명의 이름과 " 오늘 움직임이 좋다"며 나름의 관전평을 할 만큼 좋아합니다.  이 날 경기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07년 럭비월드컵을 앞두고 캐나다와 벌이는 테스트 매치.  

 

 뉴질랜드에서 조기유학, 유학 또는 이민 와 살면서 이 나라 또래 아이들,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럭비 경기에 대한 이해와 나름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경기, 운동선수 등에 대한 화제를 나누게 됨으로써 쉽게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주장 리치 매커우, 키커 대니얼 카터 등을 좋아하는데 직접 가까이서 보더니

"사인을 받아야 한다", "정말 멋지다"  탄성과 흥분을 금치 못합니다.

 

초겨울이라 해밀턴의 저녁 공기는 매우 차더군요. 타우랑가보다 훨씬 춥습니다.

한국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 축구 응원에 대한 어렴풋한 기억도 되살리고, 뉴질랜드에서의 첫 올 블랙스 경기 응원의 감동이 오래동안 남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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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합전 식전행사. 불꽃놀이와 폭죽 ... 깜짝깜짝 놀래기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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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국가도 따라부르고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애들이 가장 보고 싶어했던 하카.

뉴질랜드 럭비대표팀의 하카(Haka) 모습 한가지 보는 것만으로도 애들은 흥분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열렬 응원~~~~~

"GO~~ the All bl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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