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평범한 하루 하루 먹고 살기

Robin-Hugh 2018. 7. 1. 06:31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일상적인 하루하루.
요즘 겨울인데 어제는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겨울철이라 뜸한 줄 알았는데 어제 화장한 날씨 때문이었는지 주말 오전에도 

사람이 꽤 많이 모여있더군요. 


파파모아에 위치한 패시피카(pacifica) 가든 카페 & 선물점입니다. 

햇빛이 쏟아지는 야외 테이블에서 햇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요. 

저희는 건물 안 창가옆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땀이 날 정도로 태양볕이 뜨겁더라고요. 

역시 겨울철에는 햇볕이 잘 드는 창가 쪽이, 아니면 자동차 안이 제일 따뜻할 듯합니다. 





친구랑 나가서 저녁을 먹고 온다고 하더니. 

둘째 녀석이 집에 오면서 먹다 남은 Sal's pizza 를 들고 왔어요. 

다시 봐도 이 피자 사이즈는 대박입니다.  물론 맛도 피자 헛, 도미노 피자 등보다 제 입맛에는 더 맞고요.  


마운트 다운타운 초입의 Sal's Pizza ,,, 

우리 둘째 아들과 친구들이 가장 자주 가서 먹는 밥집(?)이랍니다. 




테 푸키 골프클럽에 정말 정말 오랜만에 가봤어요. 

겨우 9홀 정도만.... (한번 갈 때 비지터 9홀에 $30 낸다는 것도 이제 좀 비싸보이는 것은 왜 그렇까요? )  운동 좀 해야되는데.. 걷기라도 좀 해야되는데... 


맨날 생각만 그러하네요. 

타우랑가 골프클럽, 오마누 골프크럽, 마운트 망가누이 골프클럽, 오모코로아 골프크럽, 카티카티의 페어 뷰 골프클럽..  어디를 갈까? 결정 장애가 생길 정도로 오랜만에 나가는 것이었으나.. 

결국 테 푸키 골프클럽으로. 날씨가 좋아서 운동하면서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9홀 골프코스도 오투모에타이, 오로피 골프장도 있어요.

타우랑가에서는 골프가 제일 쉬워요. 

 




이 일본 컵라면이 유명한건가요? 


지난번에 오클랜드 다녀오면서 일본 마켓에서 몇개 사갖고 왔는데.  한개당 $5씩 이었다고 하네요.  둘째 녀석이 맵지 않다면서 ,  좋아라 잘 먹더구요. 






지난주에 타우랑가 재난구호본부(Civil Defense)세미나 다녀올 때.. 

그 때 설퍼포인트에 위치한  타우랑가 요트 & 파워보트 클럽에  점심 식사도 주최즉에서 잘 차려주셨는데 다음 일정 때문에 식사도 같이 못하고 저만 일찍 사무실로 돌아 왔거든요. 


타우랑가 요트 클럽에서 우리 어린 유학생들도 요트 세일링 많이 배우지요.. 

아직 한번도 안해본 어린이리면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에서 서핑도 배우고. 

설퍼포인트 타우랑가 요트 클럽에서 세일링도 배우고. 

골프도 배우고, 승마도 배우고, 테니스와 수영은 필수고요. 

그렇게 뉴질랜드에서 학교 다니는 동안 , 조기유학 하는 동안에 여러 다양한 운동과 취미도 만들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지난번에 키친 시간이 끝나서 음식음 못 먹었던 곳... 

마운트 망가누이에 요즘 제일 뜬다는 Elspeth & Eddie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고구마 와플에 김치를 얹어서 주는 것을 보니..  

우리 어릴 때 찐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던 생각이 나더군요. 


오늘의 브리콜리 & 머쉬룸 스프도 먹고. 

그리고 Bao도 2개에 $14인가요?  

여기 다녀오신 다른 한분도 ... 빵도 맛있고, 다 좋았다고 주위에 추천해주신다네요. 


Eddie & Elspeth 

2A Terrace Ave, Mount Maunganui 





그냥.. 이럭 저럭 타우랑가에서; 먹고 사는 모습인데요. 

요즘 한국 TV 프로그램을 가끔보면 ... 한국에는 맛있느 음식이 왜 그렇게 많은거예요.... ??


뉴질랜드에서는 고기만 먹고 살아야되나? 

뭐.. 이런 것도 고민입니다. ㅎㅎ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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