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유학

[스크랩] 2017년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이민 박람회 잘 마치고 정리(2편)

Robin-Hugh 2017. 9. 17. 11:36



2017년 9월 서울 코엑스,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던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어학연수  및 유학후 이민 박람회".  올해도 성공적으로 잘 마쳤고요. 

저는 해마다 * 타우랑가유학원의 가장 큰 행사인 이 조기유학,이민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한국을 다녀오게 됩니다. 1년에 딱 한차례라 해가 지날 수록 그만큼 부담도 커지긴 합니다.  


올해는 타우랑기 지역의 26개 초.중,고,대학 및 어학원에서 약 35분의 교장선생님 등이 저희와 함께 한국에 다녀오셨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학교였습니다. 

이 기간 중에는 사실.. 제가 1년 동안 타우랑가유학원에서 분주하게 일했던 보람도 느낄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다짐도 하게 되는 계기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반가운 친구들, 동료들도 만나는 개인적인 시간도 가졌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도 오랜만에 가서 ... 반나절동안이나 머물면서 
그동안 뉴질랜드에 이민 와서 살았던 이야기며, 동료들, 선후배들과 반갑게 만나기도 했습니다.  

올해 박람회 기간 중에도 역시,,,  
타우랑가에서 자녀들 조기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즐겁고 흐뭇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많은 예전 가족들, 학생들도 만나서 한국 학교 생활 이야기도 들어보고,  

또한 현재 타우랑가에서 홈스테이 하는 학생들의 부모님들도 만나서  선생님들과 함께 ...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느지, 학교 생활을 어떤지,  앞으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의 학업관리를 통해 대학 진학까지.. 여러 상담도 하게 됩니다. 

휴대폰에 담겨진 사진을 정리해보자니.. 1-2주 겨우 지났는데 아득한 옛날 일 같기도 하고요. 
많은 사람들의 도움에 다시 한번 감사함도 느껴집니다. 




서울 코엑스 행사를 마치고 한우리 한정식 집에 모였어요.
그동안은 코엑스 근처 보노보노에서 몇년간 저녁 식사를 했는데 올해는 진짜 한식을 한번 대접해드리려고 장소를 옮겼는데요. 
무려 16가지 코스 요리라고 강조를 하는 식사를 하셨고, 
처음 한국에 오신 교장선생님들은 요리 한가지 한자지 다 사진을 찍어서 기록을 해두시더군요.  

이 날 저녁에는 소주, 맥주, 쏘폭까지 등장했고, 
뉴질랜드에서 한국까지 오시면서, 그리고 주말 이틀간 서울 코엑스 행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박람회 잘 마친 뒤에 기분이 다들 좋으셨어요. 

뉴질랜드 학교들은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타우랑가라는 신흥 유학도시, 교육도시를 다함께 홍보하고
유학생 교육의 품질을 뉴질랜드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십니다. 

이런 각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 없이는 저희 타우랑가유학원이 자신있게 뉴질랜드, 타우랑가, 타우랑가 학교들을 홍보하면서 유학생 유치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이겠지요. 

모든 학교의 교육 수준을 우리 유학생 가족들이, 유학생들의 최대한 이용하면서 최고의 유학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고 많이 해주시는 선생님들이십니다. 

이런 자리에 빠질 수 없지요.. 
매트 시미언 필란스 포인트 교장선생님이  학교 교장단을 대표해서  여러 감사 인사도 드렸고요. 저도 올리브 실장님이랑 마이크 들고 다시 한번 올해 박람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학교 , 선생님들께 특별한 감사 말씀을 드렸습니다.  

2018년에도 다시 대규모로 한국을 또 방문하시겠다고... 
2018년 9월 행사 날짜부터 예약하자고 하십니다. 

그래서 2018년에는 9월 1-2일 (토.일)에 서울 코엑스 남관 402호로 벌써 예약을 마쳤답니다. 





저도 좀 무리를 해서 달려봤습니다.  
저도 왠만해서는 체구가 작지 않은데요. 이 분들 옆에서는 애기 같아보입니다. 

뉴질랜드 럭비 선수들이랑요..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이 사진이 올해는 마음에 드는 군요. 

그리고 이번 행사를 하는 동안 엄마들이 자기들이 다녔던 학교 교장 선생님들 곁에서 통역으로 도와주느라고,,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을 코엑스 박람회장에서 놀았던 아이들입니다. 

선생님들이 너무 예뻐해주시고, 아이들도 지루했을텐데요. 같이 재밌게 뉴질랜드 학교 생활을 기억하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지난해까지는 계속  KTX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갔었는데요. 

올해는 새벽 일찍 강남 호텔 앞에서 리무진 버스 2대를 이용해서 부산 해운대로 이동했습니다.  

뉴질랜드 선생님들도 우리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처음 가보셨을거예요. 

잠시 쉬시면서  여러 음식도 맛보시고...   한국의 농촌과 산 경치도 보시면서 즐거우셨다고 합니다. 






부산 벡스코 행사는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리기 때문에, 또 이 지역 경제가 요즘 힘든가봐요, 
예년과 비교해서는 방문객들이 다소 적었지만 ... 
선생님들은 부산 해운대에 오시길 좋아하십니다. 

꼭,,, 타우랑가 같거든요. 

도심 기능과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해운대가... 꼭 마운트 망가누이 같기도 하거든요. 







부산 벡스코 행사를 마치고 해운대 한 식당에 저녁 9시 넘어 저녁 식사를 하십니다. 
양념 갈비 ... 

선생님들 모두 아주 만족하시면서,, 맛있다고 하시고요. 
타우랑가에 이런 한식당이 없냐고, 이런 소스는 타우랑가의 한국 식품점에서도 살 수 있다고.. 

상추쌈에 드시면서 즐거워하십니다.  
서울 동대문에서 아이들 선물로 사신 가라오케 마이크 들고 노래까지 하셨는데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제가 좀 말려드렸어요. ㅋㅋ 






숙소인 해운대 그랜드호텔 로비에서 다시 2차... 






하룻밤을 자고,, 바로 다시 서울로 올라옵니다. 
뉴질랜드 학교 선생님들은 여기서 바로 일본으로 출발해서, 3박4일간 일본 도쿄, 오사카 등에서 출장 업무를 더 보시고. 타우랑가로 복귀하셨습니다. 

뉴질랜드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도쿄에서는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마리오 카트 타고,,, 도로 질주까지 하셨답니다. 비디오 , 사진도 있지만 여기는 생략하고요. 



대전 동 중학교 친구들도 정말 오랜만에 다시 뭉쳤습니다.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따로 따로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을 마친 뒤에  
지금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큰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멋진 친구들입니다. 

지금도 한다리만  건너면  주위에 아는 친구들이 또 많이 늘어납니다. 
골프장에서 처음 만나  우연히 제 얘기를 하면서 다시 이렇게 뭉치게 되었네요. 

세상 참 좁아요...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오기 전날에는 가까운 선배, 친구들과 만나서 작별 인사를 겸해 장어 덮밥 정식과 사케도 먹고요. 

부산에서 맛도 못본 밀면을 차돌배기에 곁들여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이제.. 올해 가장 큰 행사는 무사히 , 잘 끝났네요. 

앞으로 1=2주간이면 박람회에서 접수된 여러 가족들 학교 입학 수속 업무도 거의 다 마무리될 것이고요.   
또...  아직 결정하시지 못한 가족들의 입학 문의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유학후 이민 등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의 현지 답사 방문도 이어질 것이고요. 
10월부터는 새내기 신입 조기유학 가족들도 속속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도착하시게 됩니다. 

저희 타우랑가유학원은 늘 그렇지만...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현재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가족들 숫자만큼만... 약 150여 가족 수준까지만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 많은 한국 가족들이 여기 작은 도시에 모이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한 교실에는 계속 한국 유학생 1명씩만 입학허가하는 방침도 계속 유지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므로써... 보다 장기적으로 , 
누가 타우랑가에 오시더라도 유학의 성과가 크도록, 
누구나 만족하실 수 있도록 
타우랑가 학교의 조기유학, 어학연수의 품질과 수준은 유지될 것입니다.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저희 타우랑가유학원은 지금 이대로...  앞으로도 계속 똑같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 
상담문의 (한국전화요금) 070 8241 4671 또는 070 4624 4671 
카톡 아이디 nztga 
이메일 httyang@hanmail.net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