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서울 코액스와 부산 백스코에서":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이민 박람회" 잘 마치고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길.
한국 방문 행사전에 미리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홈스테이 유학을 확정하신 뒤에 미리 항공권까지
다 준비해놓으신 연아네. 윤서네 가족들고 한국 출장중에 만났었고요.
오늘 금요일에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도 저랑 같이 뉴질랜드로 입국했습니다.
두명의 여학생,, 착하고 예쁘네요.
연아는 웃는 모습이 훨씬 예쁘니까 뉴질랜드 카티카티 칼리지에 다니는 동안 환하게, 더 크게 웃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서는 워낙 착하고, 수줍음도 많지만 질문도 많이 하고, 자신있게 자기 의견을 말하는 모습도 대견스러워보이네요. 같이 오면서 보니까요.
예쁜 두 여학생. 뉴질랜드 학교에서 즐겁고 지내는데 하나도 어려움이 없을 듯합니다.
저랑 공항에서 만나서 뉴질랜드로 출국하는 길.
마치 잠시 해외여행을 같이 가는 여학생들처럼 들떠서 오네요.
공항에서 작별한 엄마, 아빠와 형제들은 아마 금요일 저녁에 아이 보내놓고 한숨도 못 주무셨을 듯합니다.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사진도 보내드렸고요.
뉴질랜드 휴대폰도 개통을 했습니다.
이렇게 환하게 웃으니까 얼마나 이쁜지요.
둘이 같이 입국한 만큼 가끔은 외롭고 힘이 들 때도 있겠지만 알게 모르게 서로 의지도 하면서
친언니, 동생처럼 연락하면서 뉴질랜드 유학 생활 중에도 자주 만나면서,
잘 지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뉴질랜드 학교, 홈스테이 가족들과 지낼 때는 이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지내면 좋겠다고 해줬어요.
한국에서 우리가 바라는 다소곳하고 얌전하기 보다는 뉴질랜드에서는 조금 더 씩씩하게, 자신감 있게 * 약간 오버하듯이 환하게 웃어야 행복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게 된다고요. ㅎ ㅎ
대한항공으로 오는 동안 기내식도 먹으면서
연아는 속이 별로 안좋았는지 잘 먹지는 못했지만 큰 탈 없이 긴 비행기간, 자면서 잘 왔고요.
저도 꾸벅 꾸벅 졸다가 깨다가,, 영화 몇편 보니까 오클랜드공항입니다.
올리브 실장님은 저기 뒷편에서 편안하게 주무시더군요. ㅎㅎ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에 막 도착.
비가 오는데 날씨는 그리 춥지는 않네요.
이제 봄이거든요.
오클랜드공항 마오리 게이트 앞에서 "여기가 뉴질랜드구나" 실감하게 되겠지요.
얼른 사진을 찍어허 한국에서 기다리시는 부모님들께 사진을 보내드리면서 (이 때가 한국 새벽 4시쯤) ..
밤새 주무시지도 못하셨는지 바로 답톡을 보내시네요..
:이쁜 것들:: "" ㅎㅎ
마중 나와 계시는 프라임 셔틀을 타기 전에
일단 보다폰 매장에 가서 올리브 선생님이람 뉴질랜드 휴대폰부터 개통...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들께 뉴질랜드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고요...
자... 카티카티 홈스테이 집으로 출발.
이 가족들 집도 좋고... 전망도 좋고.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십니다.
특히 카티카티 칼리지의 유학생부 리더를 맡고 있는 소피가 격하게 환영해줍니다.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1년간 유학을 마친 뒤에
여기 카티카티 칼리지로 입학을 해서 벌써 4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영어도 뉴질랜드 아이들처럼 하더군요.
이 집의 딸이 30분 거리의 타우랑가에 살고 있으니 자주 오고 가신다고 하시면서
그 때마다 연아도 타우랑가로 데리고 다니시겠다고 합니다.
현재 카티카티 칼리지에는 한국 유학생이 없고요. 예전에도 여학생 1명이 다녔습니다.
연아가 유일한 한국 유학생이니까... 한국 대표 학생이 되겠습니다.
동네도 아담하고 예쁘거든요.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또는 한달 내내 영어만 사용해야될텐데 (엄마, 아빠랑 통화할 때를 빼고서)
1년이 지니면 완전 뉴질랜드 학생처럼 되지 않을까?
현재 테 푸케 하이스쿨에서 혼자 유학하고 있는 지윤이도 카페에서 봤다면서
자기도 그렇게 열심히, 신나게 뉴질랜드 유학생활을 하고 싶다는 포부와 바램도 있고요.
뉴질랜드 친구들, 전세계에서 모여든 다른 나라 유학생들도 많이 많이 사귀고 싶다고 하더군요.
학생들은 음식이 하나도 없었는데,
제 가방에 음식이 좀 들어있다고 하니까... 가족들끼리는 같이 움직이라고 하면서
세관을 통과할 때 가방 검사하는 곳으로 우리 4명이 모두 갔어요.
제 가방을 열어서 갖고 젓갈, 마른 나물 등을 보여주니까 뉴질랜드 세관원이 "고추장?" 한국말로 물어보시네요.
새벽 7시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별로 없는지 한가해서..
바로 음식물 검사까지 마치고.. 쉽게 입국장까지 나왔어요.
(예전에는 반건조된 곶감을 갖고 오다가 물기, 곰팡이가 있다고 뺏긴 적이 있었습니다만...ㅎㅎ)
가족들 자상하고 친절하게 보이시지요?
카티카티 칼리지에서 근무하시는 가족이시랍니다.
아직은 어린 윤서.
타우랑가의 한국 가정에서 우선 홈스테이를 시작합니다.
올해 12월15일까지는 일단 이 댁에서 머물고요. 그리고 긴 6주간의 여름방학 (한국 겨울)에 다시 한국 가족들에게 다녀와서는 내년 2018년 2월1일부터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에 입학을 하면서...
홈스테이도 뉴질랜드 가정으로 옮길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가족들과 * 원하면 * 계속 내년에도 행복하게 지내게 될 것이고요.
소정이도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 유학생부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모범생이고요.
어머님도 마음 참 따뜻하고 자상한 분이세요.
이 사진 이외에도 얼굴이 크게 나오는 사진 몇장 더 찍어서 한국 부모님들께 보내드렸습니다.
윤서가 타우랑가에서 유학하는 동안 친딸처럼, 한 가족처럼 세심하게 잘 보살펴 주실거예요.
좋은 분들이시랍니다.
이번 서울 코엑스 박람회 때 베이 오프 플렌티 영어 어학원 리즈 원장선생님 곁에서 통역으로 도와준 언니 녕리도 참 착한 학생이고요. ㅎㅎ
예전에 엄마, 동생이랑 타우랑가에서 지낼 때 이 어학원에서 어학연수도 했었거든요.
저도 ... 이렇게 제가 입국할 때 데리고 왔던 학생들은 각별한 애정도 들긴 합니다.
당연히 다른 홈스테이 유학생들 한명 한명.. 저희 전직원들에게 모두 소중하고 귀한 학생들입니다.
게다가 공항에서 아이들 부모님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나눈 뒤에 .
또 아이들 키우는 똑같은 한 부모된 사람으로서 아이들만 뉴질랜드로 보내시는 우리 한국 부모님들
의 표정이 아주 오래 남아 있거든요.
아무튼 이번에 타우랑가로 함께 입국한 연아, 윤서도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하게 유학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저희 타우랑가유학원 전직원들이 곁에서 돌봐드릴테니 부모님들은 큰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윤서는 월요일 아침에 올리브실장님이랑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만나기로,
연아는 앤드류쌤이 월요일 아침 일찍 카티카티 칼리지 유학생부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월요일 아침 학교에 처음 등교하면 유학생 매니저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 레벨테스트도 보고,
학교 시설도 둘러보면서 오리엔테이션을 하게 될 것이고요.
담임 선생님이랑 뉴질랜드 친구들도 처음 만날테니 입학하는 날 아침에는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겠지만 우리 유학원 선생님들이 함께 학교에 가서 잘 도와줄 것입니다.
월요일에는 바로 교복, 체육복도 구입하고,
뉴질랜드 은행 통장도 만들어서 한국 부모님들께 계좌번호 알려드릴께요.
또. 월요일 아침부터는 유학생 의료보험도 가입을 하게 됩니다.
신체검사 (엑스레이) 마치고 학생비자도 바로 신청하게 됩니다.
저도 다시 뉴질랜드 타우랑가 집에 오니까 좋네요.
오늘 토요일에는 낮잠도 잤고, 내일 일요일에도 집에서 푸욱 쉬다가
다시 월요일(11일)부터는 타우랑가유학원 사무실에서 정상 근무 시작합니다.
그동안 쌓인 학교 입학 수속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귀국세일 연결하시는 작업은 잘 되고 있는지.
또.. 저랑 올리브실장님이 한국 출장 중에 타우랑가 여러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이 있는지
체크하면서 업무 시작을 하게 됩니다.
올해 한국 방문 중에 새로 인연을 맺게 된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도 드리고요.
곧 뉴질랜드에서 반갑게 다시 만나겠습니다.
앞으로 타우랑가유학원과 연락하실 분들은
한국 시내전화요금인 070 8241 4671 또는 070 4624 4671 로 편하게 전화주셔도 되고요.
카톡 아이디 nztga (음성통화도 되지요)로 문의 주세요.
이메일 ht0324@naver.com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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