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유학

[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견학및 설명회 후기

Robin-Hugh 2017. 8. 30. 07:01


뉴질랜드의 휴양지로 유명한 타우랑가.
타우랑가 시티 중심부에서 차로 약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오투모에타이 인터(Otumoetai Intermediate)는

3개의 Primary(초등학교)와 1개의 고등학교(College)가 바로 근접거리에 있고,
이 학교들과 교육과정을 서로 연계하여 양질의 학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에 810명의 학생들이 3개의 하우스 28개 반으로 나뉘어서, 한 반에는 26~30명 정도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7학년과 8학년 각 14반으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독일, 프랑스
유럽 각지의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Mr. Popping 교장선생님께서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의 조화가 학교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 라고 믿고 계신다네요.



이번에도 배사장님의 인솔로 학부모님들과 견학을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유학부 Mrs. Liddle 선생님과 Mr. Popping 교장선생님께서 학교 전반과 인터네셔널 학생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고, 한국유학생들 또한 학교투어에 도움을 주었네요.
















오투모에타이인터의 5가지 가치는 Diversity, Respect, Integrity, Creativity, Excellence 입니다.



중등학교 일반교육과정인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건강과체육, 예술, 그리고 디지털과정으로 편성이

되어있고, 각 과목별로 Incredible Minds 라는 교육 과정을 통해서,
매주 금요일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분야에 좀더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ncredible Minds(다른 학교에서는 Extension Class 로 불림) 교육은 매주 금요일에 실시합니다.
예술 과목 Incredible Minds class : Visual Art, Music, Dance, Drama
테크놀로지 Incredible Minds class : Hard material, Food& Nutrition, Digital Tech



또한 수학과학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과 글쓰기, 역사, 사회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선생님 추천에의한
특별반인 'Rutherford'반과 'Mansfield'반에서 높은 수준에 교육을 받게 됩니다.
Rutherford 반: 수학, 과학(물리,화학,생물)
Mansfield 반: 글쓰기, 역사, 사회
※ Rutherford 는 뉴질랜드 노벨화학상 수상자, Mansfield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세계적 소설가임.



금요일에 진행되는 이들 특별반들은 평균적으로 2년의 선행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Visual art 를 포함한 대부분의 Incredible minds 반의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인터네션널 학생들을 위한 ESOL 프로그램은 3~4명 정도의 인원으로 구성되어있고,
학생의 능력에 따라서 일주일에 한 번부터 세 번까지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통해서 정규학습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판단되면 ESOL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됩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는 일반반과 디지털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업의 능력차로 구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laptop 을 사용해서 공부하는 방식을 선호하면 디지털반을
선택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일반반의 경우도 학교에서 충분히 laptop 을 제공하고, 학생이 원하면
본인 laptop 를 학교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오투인터는 2014년 뉴질랜드 총리로부터 학업우수학교상을 수상할 만큼 학업성적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졸업학년인 8학년 기준으로 수학의 경우 91.5%의 학생이,
영어의 경우는 91.8%의 학생이 Above National Standard(전국평균이상)로 졸업하고 있습니다.



학업성적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오투인터는
merit ribbon 란 수상시스탬을  통해서 학생들이 학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훌륭한 학생이 되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수줍어하지 않고 밝게 손을 흔들어 주는 아이들.
교실에서든 운동장에서는 웃음과 즐거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학교투어를 위해 수고해준 4명의 한국 유학생들은 하나같이 학교생활이 너무 즐겁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늘 도움을 주려 한다고 말하더군요. 이건 물론 오투모에타이 인터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타우랑가 학교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른 국가에서 온 학생들을 도우려하고, 
같이 즐겁게 어울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같이 투어한 어머님들 오투모에타이 인터 어떠셨나요?
많이 만족스러울거라 생각되네요^^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제임스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