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내내 금요일만 기다렸습니다 ㅎㅎ 유학원 직원들 다들 ㅎㅎ
일이 해도해도 끝이 안나고 계속 테이블에 쌓이고 ㅎㅎ
좀비가 되어가고 계시든 ㅋ 양사장님도 며칠만 더 참자고 계속 주문 외우시고...올리브도 지구를 떠나고 싶다고 그러고 ㅋㅋ
계속되는 오클랜드 공항 픽업으로 인한 수면 부족으로 배사장님이랑 앤디도 몸살이 나고 헬렌도 집때문에 스트레스 대박...
리아샘은 예쁘게 왔다가 퇴근할땐 창백ㅋㅋ 나랑 세원이만 좀 괜찮았나 ㅋㅋ
아무튼...다들 기다리고 기다리든 금요일이 드디어 왔습니다 ㅎㅎ
이번 회식은 그동안 정말 고생한 미아샘의 송별파티...하이시즌동안 고생해준 앤디랑 세원이에 대한 감사 파티...
직원들 고생했다고 사장님들이 해주시는 노고 치하 파티? 여러가지 명목으로 ㅎㅎ
1차는 작년 회식때 여샘들의 엄청난 주량에 제대로 식겁한 양사장님이 BYO 되는 곳으로 하자고 해서...중식 레스토랑 88!!!!
저희가 BYO한 술은 그동안 양사장님이 부모님들한테서 받은거 차곡 차곡 모아둔 술들로 ㅎㅎ
우선 중국의 5대 명주라고 하는 수정방 52도 짜리!!!
그리고 여러 와인들까지....1차 끝나고 나니 모두 빈병이 되었네요 ㅎㅎ
이번에는 술이 제한적이어서 양사장님이 술에는 놀라지 않았지만....저희들의 식성을 너무 얕봤습니다 ㅋ
이제부터 저희들이 먹은 것들 사진들 올라갑니다 ㅎㅎ
엄청 나죠? ㅋ 근데 반전까지 있습니다 ㅎㅎ 딤섬들을 비롯한 몇종류들은 사진은 한장이지만 두 접시씩 나왔다는 ㅋㅋ
88의 직원들도 놀란 타우랑가 유학원 직원들의 식성 ㅎㅎ
근데...가만히 보니 마지막까지 젓가락을 들고 있었던 건....헬렌과 나 ㅋㅋㅋ 타우랑가 먹방 담당이죠 ㅎㅎ
이렇게 배불리 먹고...다들 음식 나오기 전에 먹은 맥주값과 음식값 포함했을때 얼마 나왔을까로 배팅!!!
1인당 5불씩 내고 제일 근접한 사람에게 몰아주기 ㅎㅎ 그럼 50불을 가지고 간다는 ㅋ
공증 번역사인 리아샘이 공증까지 하고 ㅋ 제임스 원장님이 증거 남길려고 그러는지 사진까지 찍었네요 ㅎㅎ
최종 승자는...공동 우승!! 헬렌 & 미아!!! 두 사람 25불씩 가져갔어요 ㅎㅎ
배불리 먹고 우리 테이블이 웃음소리로 너무 시끄러운 것 같아서 (웃음소리 담당은 올리브 ㅋ)
2차는 야외테이블에서 시끄럽게 놀 수 있는 곳으로 ㅎㅎ
(1차로 끝날줄 알았는데...양사장님이 2차를 제안해줘서 완전 땡큐 ㅎㅎ)
그래서 찾아간 곳은 야외 테이블 여유가 있었던 노매드(Nomad)!!!
금요일밤의 멋진 타우랑가 하버프론트의 분위기에 다들 취하는데...
일부 여샘들은 셀카 찍는다고 정신이 없네요 ㅎㅎ
모아 필스너도 좋습니다^^
근데...전요...모아 필스너 보다도...
달달한 노매드의 디저트보다도....
여기 이 사람들이 저한텐 더 달달합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TGA Korean Times.....avengers...
88 중식 레스토랑: 88 Devonport Rd, Tauranga, 3110
노매드(nomad) 홈페이지: http://www.nomadfoodandwine.co.nz/
하루하루 알차고 러블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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