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타네와이누쿠로 은하수를 보러 나이트 워킹...
수요일 당일 평일 나이트워킹을 원하셔서 급하게 결정된 TECT 파크 나이트 워킹...
그래서 어제는 일도 늦게 마쳤고 덥고 해서 타이드를 보니 바디보드 타기 좋겠다 싶어서 비치로 가야지하고 생각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고 있는데...보이스톡이 막 울립니다^^
단기캠프로 오신 여준이 아버님의 보이스톡...나이트 워킹을 함깨 가지 않겠느냐는 ㅎㅎ
다음 날 새벽에 셔틀을 타고 한국으로 떠나는 여준이...준혁이랑 케미 작렬...서로를 너무 원하고...여준이 아버님도 글로우웜을 너무나 보고 싶어하셔서...
주저할 틈도 없이 번개 TECT 파크 나이트 워킹 팀이 결성되었습니다 ㅎㅎ
단기캠프 윤수도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어해서 조인하고 윤수 친구도 조인...저희 집에서 놀고 있었던 준혁이 친구 상훈이도 조인...
참...어떻게 급하게 해도 저를 포함해서 총 7명... TECT 파크 나이트 워킹 탐험대 결성!!!
그리고...부족한 후레쉬와 헤드토치로 어두운 나이트 워킹을 했지만 곤충도 많이 보고 여준이 아버님의 해박한 자연에 대한 지식으로 아이들이 더 즐거웠습니다^^
글로우웜과 웨타의 감동은 당연하고... 이 날은 전혀 기대치 않았던 은하수까지 볼 수 있어서 완전 좋았습니다 ㅎㅎ
은하수 포인트에서 긴 테이블에 한참을 누워서 별자리 이야기하고 별똥별 찾고...여준이 아버님은 감탄에 감탄을 하시고 ㅎㅎ
전 은하수를 어떻게든 한번 찍어보려고 요리 찍고 저리 찍고...ㅎㅎ 여준이 아버님이 찾아주신 오리온 자리는 잊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오리온 자리 근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저랑 여준이 아버님이랑 동시에 보고는 찌찌뽕 했습니다 ㅎㅎ
상쾌한 밤공기...경이로운 뉴질랜드 밤 숲속의 자연들...흥미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좋은 사람들....
나이트 워킹 후에는 아버님 숙소 가든 코트 모텔에서 윤수 어머니랑 범준여준 어머니랑 맥주와 와인으로 뒷풀이 했습니다 ㅎㅎ
그 분들께 은하수 자랑 얼마나 했는지 ㅎㅎ 고마운 분들...다음에 꼭 다시 타우랑가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ㅎㅎ
저보고도 계속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있으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당연히 그럴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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