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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니스 치기에 딱 좋은 뉴질랜드 타우랑가 날씨요

Robin-Hugh 2017. 2. 28. 07:51

지난 주말에 태양은 뜨겁고 날씨 화창하고
바다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 테니스 치기 좋았던 날이었어요. 


이제 내일 3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봄이라는 게절이지만  3월애도 기온은 높고 여름날씨가 이어질 것 같다는 예보입니다. 


타우랑가의 웰컴베이  Sun Ridge Estate 라는 공동 주택단지 안에 사시는 분이랑 오랫만에 테니스 한번 치러 나갔더니 

파파모아 가족들과 함께 이른 아침에 테니스 치신 뒤에  점심 때  바베큐 파티를 하시러 나가시고, 

저랑 로빈이랑 둘이서... 허걱허걱... 


여기 선릿지 에스테이트 주택 단지. 

전망이 정말 좋네요..  멀리 마운트 망가누이 산부터 타우랑가 시티까지 훤하게 보이고요. 

서쪽으로 카이마이 산맥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온천 수영장도 있고, 테니스 코트도 바다 전망이 시원하게 보이는 곳에 있고. 

지금 살고 계시는 가족들이 4-5월에는 한국으로 귀국하시기 때문에  가구.가전이 완비된 이 주택단지 안의 

렌트집도 하나 새로운 세입자를 찾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을 유학원으로 전화주시면 됩니다. 












이제 고3.. 한창 격한 운동을 좋아할 나이라 그런지 

농구하자. 테니스하자... (골프는 별로 재미없다고 하면서) 


생각해보니 저도 고등학교 때 테니스, 농구를 제일 많이 한듯하네요.  














집에 들어와서 둘째를 태우고 ...   파파모아로 나갑니다. 


팜 비치 플라자 안 쪽에 있는  James St Burger 에서 배부르게 점심 먹고.. 

고든 스프랫 리저브로 농구하러 갑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긴 한데  태양은 정말 뜨거워요.

 




테니스 대회가 있었나봅니다. 

부모님과 함께 나온 어린이들이 테니스 치고 난 뒤에 여러 시상식,유흥을 갖고 있고요. 




우리 집 아이들은 티셔츠까지 벗어던지고... 

한참 농구하면서 땀을 내면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둘 다 살 좀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루에 테니스, 농구까지 심하게 놀았던 아빠는 온몸이 욱씬욱씬... 삐그덕 삐그덕 합니다. 

운동을 하긴 해야되는 나이가 맞아요. ^^  


이날 웰컴베이에 테니스 치러,  파파모아로 농구하러 갈 때는

로빈이가 자기 쪼그매한 차를 운전하고 갔는데요. 

차가 작으니까 아빠가 앞자리에 앉아야되지 않냐고 물어보니까요. 

애들 대꾸가  "아빠가 제일 작으니까 뒷자리로 타세요"   ㅋㅋ 

아들이 운전하는 차량 뒷자리에 앉아서 가는 아빠 기분...  괜찮더군요.  ^^ 

 

로빈이는 만18세가 넘어서 선거권도 생겼기 때문에 올 9월 뉴질랜드 총선에서 생애 첫 투표도 하게되겠네요. 


요즘 타우랑가에서 아이들, 어머님들도 테니스 , 골프 치러 다니고,  

놀러들 자주 다니시지요? 

 

여러분들도 화창한 지난 주말에  즐겁게 잘 보내셨지요?  

구경 좀 시켜주세요....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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