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바다 경치 멋진 레스토랑 두곳입니다.
하버 브리지 마리나에 위치한 phil's place 먼저.
해가 질 때쯤이면 석양 빛도 멋진 곳이지만 점심 때 간단한 음식과 와인, 맥주 , 커피 한잔 하기도 참 좋네요.
메인요리도 맛이 좋지만
Starter 로 나오는 요리 중에 (안주삼아) 2인용 플래터, 생굴 (가격이 좀 사악?), 그리고 홍합 요리 등이
좋아보이고요. fish of the day, 비프 스테이크 등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 더욱 펑화롭고 여유있고.
어젠 부산에서 사시는 한 가족이 타우랑가에 막 도착했어요.
여기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부터 하셨고요. 엄마는 곧 한국으로 귀국하시고
남학생만 홈스테이 하면서 뉴질랜드 유학을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 아주 좋아하시네요.
바다위에 햇살이 반짝 반짝 빛나지요?
마침 타우랑가 앞바다로 나갔던 돌핀 사파리를 마친 큰 보트가 손님들 데리고 돌아옵니다.
오늘은 수백마리 돌고래를 보고 오셨을까요?
매일 아침 여기에서 .. 타우랑가 앞바다로 낚시배로 다닙니다.
성인 1명당 약 $100 정도인데요. 아침에 배를 타고 나가서 하루종일 낚시를 하다가 오후 3-4시쯤에 돌아오는 당일 바다 낚시입니다.
그리고 .. 언젠가 저도.. 작은 보트라도 하나 장만하면
여기 타우랑가 앞바다 (파도가 없이 잔잔한 마타카나 섬 주변에서 ) 낚시하고 수영하고..
그렇게 주말을 보낼 때가 오겠지요.
제가 좀 게을러서 보트나 잘 관리할지 모르겠지만요.
아무리 술을 먹어도 취하지 않을 것 같은 경치 아닌가요?
물론 점심 때 와인 한잔, 맥주 한병 정도면 뉴질랜드 음주 운전에 걸리는 음주량은 아닙니다.
보통의 주량일 때요.
타우랑가 브리지 마리나 풍경입니다.
어제는 여기에서 우리 타우랑가 조기유학 가족회원들이 낚시 소풍을 다녀온 곳이고요.
그리고.. 아래는 ...
타우랑가 시티센터 스트랜드 ( The Strand)에도 여러 카페, 레스토랑, 퍼브 등이 많습니다.
워터프런트에 어린이 놀이터도 있고, 유명한 뉴질랜드 동화책 헤어리 맥클라리 동상도 있고.
어느 카페, 레스토랑에서도 바다가 훤하게 잘 보이는데요.
해가 질 때쯤 일식당 Takara 에서 가족모임이 있을 때 보니까.. 역시 이곳도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타우랑가는 이렇게 어느 곳에서나 ( 타우랑가 시티센터에서든, 마운트 망가누이 에서든)
약간은 분위기 다른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어... 좋아요.
타우랑가 시티센터의 Wharf Street 입니다.
이곳에도 여러 음식점이 모여있지요.
태국음식점, 테판야키 전문점. 아메리카식 식당, 카페와 인도 식당 등 다양하게요.
해가 질 때가 되나가 하늘도 점점 붉은색이 감도네요.
여름철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닷 바람과 선선한 공기...
분위기 만으로도 참 좋아요.
이날 다양한 요리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사람이 많다보니까요)
사진에 찍힌 것은 몇가지 안되네요.
이날 음식 중에 연어 스테이크가 있었는데... 어르신들도 잘 드셨어요.
아이들은 돈까스, 테리야키 치킨. 두부 스테이크 등등..
저녁 때에도 먹을거리 많습니다.
타우랑가 시티 일식당 타카라 ( Takara)
주소: 7 The Strand, Tauranga Central, Tauranga
전화: 07-579 4177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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