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만델 타운에 있는 드라이빙 크릭 & 포터리 입니다.
아마 .. 아이들이 5-6세 때 가본 곳이니... 10여년만에 다시 가본 듯합니다.
예전에 애기 때 갔을 때 사진도 보여주면서요.
꼬마기차를 타고 코로만델 뒷산 전망대로 올라가서 멋진 경치도 구경을 했습니다.
이 지점이 제일 인상에 남습니다.
기차 두대가 함께 출발을 하는데 2층으로 된 복층 구조입니다.
게다가 기차는 앞으로 가다가.. 뒤로 가다가 (한국에도 이런 기차가 있지요? )
한 할아버지가 혼자서 다 만든 철로, 기차랍니다.
결혼도 하지 않고, 지금도 포터리(도자기)를 굽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대단한 뉴질랜드 분이 아닌가 싶어요.
기차 관광 수익금은 한푼도 갖고 가시지 않고요.
카우리,리무 나무 등을 계속 심으면서 코로만델의 자연을 위해 모두 사용하고 있답니다.
예전에 애기 때 사진도 있는데..
벌써 이렇게 엄마보다 훨씬 커서 다시 와 봅니다.
한장의 그림엽서보다 더 눈부시고 예쁜 경치인데
역시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네요.
나중에 코로만델에 여행 가시면 꼭 한번 여기 기차타고 전망대에 올라가보세요.
기차를 타는 재미도 있고요.
뉴질랜드 탁 트인 경치와 전망이 인상적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물 파는 곳이 없어요.
그래서 수돗가에서 물을 먹고 있네요.
여기 포터리에서 만든 예쁜 도자기 컵이 있었는데요... 두어개 사올 것 그랬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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