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9번가에 위치한 카페 Love Rosie 에서는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서 더욱 맛있는 간단한 점심 식사...
이 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요?
어머님들 몇분이 모여서 이렇게 빵을 구우셨다는데요.
유학원 사무실로 갖다 주셨어요.
막 구워서 따뜻한 빵속에 단팥이 푸짐하게 들어 있더군요.
세상에서 딱 하나밖에 없는 맛과 정성... 최고 였습니다~~~~~~~~
타우랑가 시티 엘리자베스 카페에서 김치랑 함께 나온다는 Pho (베트남 쌀국수) .
한 어머님 초대로 직원들이 함께 가서 맛도 보고, 즐거운 이야기 많이 나눴습니다.
어떤 분은 그냥 그렇다고 하고, 어떤 분은 의외로 맛있다고 하시네요.
제가 맛을 보니까 중간쯤? - 이색적으로 뉴질랜드 카페 분위기에서 나오는 맛이라 그런지 뭔가 안어울려서?
더 특이했던 음식이 있는데요
이 날의 스페셜로 나온 Korean BBQ ...
스내퍼 타코 요리는 칼로리 걱정하는 올리브쌤 요리 .
치미창가 (브리또를 튀겨서)는 미아쌤 꺼였는데요.
베트남 쌀국수랑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코리안 바베큐가 무엇일까 도전해보자 시켜봤는데요.
이 비주얼..
도대체 이 뉴질랜드 카페 주방에 누가 계시길래 김치랑, 코리안 바베큐랑 쌀국수를 하는지 여쭤보니까
멕시칸 주방장님이시답니다. 신기하지요?
그래서 저 음식은 달고, 짜고..
진짜 다시는 시키지 않을 코리안 바베큐였습니다. ㅎㅎ
뉴질랜드 수목원 같은 숲속의 카페 야외 테이블에 가을 햇볕은 맑고 따뜻하게 쏟아지고요.
바람도 적당하니... 머릿속이 깨끗해집니다.
토요일 주말의 여유.
어제 토요일에도 날씨가 정말 화창한 가을날.
단풍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할 겸 아이들과 함께 맥클라렌 폭포 공원으로 갔어요 ( Mclaren's Falls Park)
여기에 가면 먼저 The Falls Cafe부터 가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아래처럼 고구마 & 대파 스프, 그리고 빵과 샐러드 한접시로 간단하고 먹었어요.
문제는 커피.
라떼를 시켰는데 커피우유 같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플랫 화이트 커피도 한잔 더 시켰었는데...
역시... ㅠㅠ
이날 커피를 만드시는 분 기분이 별로 였는지 , 아니면 ... ???
다음에는 차라리 롱블랙이나. 아메리카노로 달라고 하든지
집에서 플런저 필터로 내린 커피를 보온병에 갖고 가야될 듯합니다.
어제 저녁때는 뭐 먹었나 생각을 해보니까요.
제가 두부를 좋아합니다. 저희 어머님이 시골에서 직접 해주실 때는 제가 어려서 그 맛을 잘 몰랐었나봅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어제는 이번에 공동구매한 손두부 2모를 꺼내서 돼지고기 김치볶음에다 생두부를 둘둘 말아서
두부김치 푸짐하게 - 땀을 뻘뻘 흘리면서 - 잘 먹었습니다
역시 저한테도 하루에 한끼 정도는 매콤한 한식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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