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또 시작이군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필란스포인트 초등학교의 개학 날입니다.
한국에서 와서 이날 처음 뉴질랜드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 학생들이 있고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이 학교에서 2년째 조기유학을 연장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각 교실로 한명씩 들어가서 담임선생님도 처음 만나고, 같은 반 친구들도 처음 만나다 보니 좀 어색하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버디 친구들도 선생님들이 붙여주고, 학교 안내도 해주고,
첫날 학교 생활 안내도 잘 해주면서 도움을 주니까요.
우리 학생들 모두 편안하게, 재밌게 잘 놀다 왔답니다.
아이들 각 교실로 - 뉴질랜드 아이들만 있는 교실로 - 들여보낸 뒤에 노심초사 하루종일 긴장하셨던 어머님들.
방과후에 활짝 웃는 얼굴로 나와서... 학교 정말 재밌다. 친구들도 모두 친절하고 좋다는 이야기 할 때
그 하루 긴장감이 활짝 펴졌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방학 동안에 떨어졌다 학교 개학하면서 다시 만난 토니랑 지우..
인터내셔널 리 선생님과 다시 만나서.. 이렇게 행복해합니다.
자녀들이 모두 각 교실로 들어간 뒤에... 어머님들이 한자리에 모이셨습니다.
지난해부터 행복하게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생활을 만끽하시는 어머님들과
올해 새로 이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어머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인사도 나누시고.
그리고 바로 카페로 가셔서 커피도 함께 드시면서 .. . 조촐하게 신입가족환영회까지 하셨답니다.
2월 12일 저녁5시에는 학교측에서 준비한 신입 가족 환영회가 열립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학생들 가족들과 새로 입학한 가족들을 모두 학교 수영장, 강당으로 초대를 해서
학교에서 fish and chips 파티를 한답니다. 물론 아이들은 solar heated수영장, 강당에서 신나게 놀게 되겠지요.
그리고 매 학기별로 학교 인터내셔널에서 우리 조기유학 가족들을 학교 근처 카페로 초대해서
정기적인 모닝티 타임을 주최하신답니다.
덩달아 저희 타우랑가 유학원 직원들도 올해 더욱 바빠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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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동시에 각자 교실로 들어가는 바람에 우리 학생들 11명 모두를 사진에 담지는 못했네요.
(한 학급에 1명씩 입학을 했는데요. 아직도 입학 가능한 학년은 있답니다 )
하지만 지난해에 다녔던 학생들이야 말할 것도 없겠지요.
올해 새로 입학한 신입생 모두 즐겁고 행복한 뉴질랜드 학교 생활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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