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조기유학- 타우랑가 사립 베들레헴 칼리지 입학하던 첫날에

Robin-Hugh 2015. 2. 3. 18:08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아마 가장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사립학교 베들레헴 칼리지입니다. 

이유는 이 베들레헴 칼리지에는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Year1- Year6), 그리고 쥬니어 세컨더리 (Year7- Year9) , 

뉴질랜드조기유학- 타우랑가 사립 베들레헴 칼리지 입학하던 첫날 표정입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고등학교 과정에 해당이 되는 Year10- Year13 까지 총 13학년 모두가 있기 때문이지요. 


올해는 Year1 신입생 반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인 Year13학년까지  우리 한국 유학생들이 다니게 됩니다. 

물론 한 학급에는 한국 유학생은 딱 1명씩만 입학허가를 해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 학년에 걸쳐 아직까지도 한국 유학생 입학이 가능한 자리는 남아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타우랑가 유학원 주최 "뉴질랜드 조기유학,유학 박람회"에  베들레헴 칼리지 이오나 크로스비 교장선생님이 저희랑 한국에서 직접 다녀오셨습니다 


보통 인터내셔널 매니저인 델 밀러 선생님이 한국행사에 다녀오셨었는데요. 지난해는 교장 선생님이 직접 다녀오시면서 

우리 한국 학생들이 왜 뉴질랜드로 유학을 오고 싶어하는지, 왜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한국 부모님들이 뉴질랜드에서 2-3년씩 조기유학을 하시는지 잘 알아보시고 오셨답니다.  


물론 한국 음식도 많이 드셨지만요. 무엇보다 한국의 학부모님들과 직접 상담을 해주시면서 . 

우리 한국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어릴때부터 얼마나 영어 교육에 관심이 높은지 실감을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인지  올해부터는 뉴질랜드 사립 베들레헴 칼리지 부속 초등학교에 한국 유학생 정원이 지난해보다 조금 더 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어차피  한 학년당 3개 학급인 초등학교 과정에도   - 한반에 한국 유학생은 딱 1명씩만 입학 허가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 그리 많은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2015년 Year1- Year9 학년의 개학 첫날. 

이미 학교 개학 전 학교 방문을 통해 자기 학급을 먼저 확인한 학생들도 있었고요. 

저 혼자서 -- 이 넓은 캠퍼스 안에서--  우리 모든 유학생들을 다 만나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주로 초등학교 블록에서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막 5살 넘은 아이들과 나이 어린 학생들의 학교 첫날 표정을 

학부모님들 곁에서 지켜봤습니다. 


모두들  장하고 기특하게 씩씩하게 시작합니다.  












뉴질랜드 사립 베들레헴 칼리지 학교 개학하는 첫날. .. Year13 학생들은 바로 학교 캠핑을 가는 날입니다. 

긴 여름방학 동안 한국 부모님들 품에서 시간을 보내던 나연 (2015년 인터내셔널 리더)와 나예 쌍둥이 자매가 학교에 나와서 

개학 첫날 후배들, 선생님들을 도와주고 있네요. 


다시 만나서  로리타 선생님과 정말 반갑게 포옹을 합니다. 

마치 .. 학교에서 친 어머님 같이 우리 학생들 따뜻하게 보살펴주시는 선생님이십니다.  




곁에서 보는 저는 감동이...  울컥..  

마치 제가 친아버지 같은 기분까지 들더군요.  

이만큼 키웠어도 늘 조마조마.. 물가에 내놓은 아이들 같을텐데.. 요녀석들 기특하고 장합니다. 
























선생님하고 교실 밖으로 나오는 반을 따라 가봤더니.. 지금 시간은 놀이터에서 노는 체육시간인 듯합니다. 

우리 재원이... 친구들이랑 씩씩하게 잘 놀고 있습니다.  사내녀석들이라 장난도 제법 힘으로 합니다. 


재원이도 방학동안에 제법 몸집도 붙어서 힘으로도 절대 뉴질랜드 친구들한테 밀리지 않습니다...

 어머님이 제일 뿌듯하시겠어요.. 물론 저도요.. 

  화이팅.,. 재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