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북단의 노스랜드 Bay of Islands 에 위치한 러셀(Russell) 입니다. 복잡한 대도시 호주 멜버른에서 일주일을 보낸 뒤 오클랜드공항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베이 오브 아일랜드로 달렸습니다. 파호이아(Pahoia)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배를 타고 건너편 러셀로 저녁식사하러 나간 저녁. 러셀은 뉴질랜드의 최초의 수도였고, 이 호텔 (Duke Of Marlborough Hotel)은 1827년에 뉴질랜드 최초의 라이센스 호텔이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크리스마스 꽃인 포후투카와 나무가 해변에 줄지어 있고,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면서 붉은 빛은 더욱 빛나 보입니다. 한가로운 해변가 호텔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에서 즐기는 만찬과 와인 한잔. 더 바랄 것이 없네요. 이렇게 진짜 휴식이 시작됩니다. 2014년 12월28일 저녁 Photo by Hugh 저녁 식사 마치고 나오니.... 뉴질랜드 노스랜드 베이 오브 아일랜드로 로빈과 휴네 여행 일정은 2박3일이었습니다. 파호이아(Pahoia)숙소에 28일 오전에 도착, 저녁엔 러셀(Russell)에서 보내고 29일엔 유명한 버스여행 대신 자가 운전으로 90마일 비치, 샌드보딩, 케이프 레잉가(Cape Reinga) 등대까지 길고 긴 도로여행을 했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30일엔 홀인더락 크루즈를 예약했었는데 예상치 못한 사태(?)에 이어 최대 카우리 나무인 타네 마투하 보고 카우리 뮤지엄으로. 다시 오클랜드 거쳐 타우랑가로 복귀하는 긴 하루 일정. 이번 여름 휴가 중에 정말 길게 운전 많이 했네요. 차근차근 한곳씩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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