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타우랑가 생활 정보

뉴질랜드에서 구석구석 새로운 먹거리 찾기 - 고기 종류 다양합니다

Robin-Hugh 2014. 8. 18. 09:06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잘 먹고 살기 위해 여기 저기 구석 구석 , 새로운 먹거리, 

한국에서 먹어보던 것 중에 아직  뉴질랜드에서 흔하지 않은 그런 특별한 뭔가 음식을 찾아다니고 있었나봅니다.  


최근에 찾아낸 것중에서 몇가지 소개드립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베이페이 건너편 하비노만, 노엘리딩 등이 있는 상가로 가면 Farmer Jones 라는 정육점이 있는데요. 

Ox tongue (우설)  이랑  Tripe (양)을 팔더군요 .

Scotch fillet (등심)도 한덩어리  큰 것으로 사갖고 와서.  모듬 고기 구이로 집에서 해먹었네요. 


위에 담긴 접시에 우설, 생듬심, 양고기, 소시지 모듬 구이. 


우설은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네요.   물론 숯불 바베큐로 하면 더욱 맛있겠지만... 스테이크용 철판 후라이펜에 구워먹었는데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냉면을 먹을 때 우설 수육도 먹어본 적이 있는데...  구워먹고 남은 반절은 수육으로 한번 

도전해본답니다. 




뉴질랜드산 생등심.. 

 두툼하게 썰어놓은 것인데요... 원하는 두께로 잘라서 구워먹기. 





보통 슈퍼마켓에 가면 이렇게  Scotch Fillet (등심).,  Eye Fillet (안심) 은 저렇게 소량 포장해서 팔지요. 


게이프 파 쇼핑센터에 있는 오지 부처 ( Aussie Butcher) 를 둘러볼 때 .

토끼. 타조, 터키 등등 여러 다양한 고기를 팝니다. 

아래 사진으로 하나씩 보실까요? 




  돼지고기 껍데기   - 가격을 한번 보세요. 




소의 위죠.  양입니다. 




소 간도 팝니다. 

생으로 팔기는 하지만요. 생간으로는 안될 듯하고요. 

   이것을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닭발도 팔고, 소족발도 팔고요.    

그리고 닭똥집도 팔아요. 







 소 꼬리(Ox tail) 를 저렴하게 팔았었는데 요즘엔 가격이 좀 올랐어요. 

꼬리곰탕을 자주 먹었었는데... 



 

        

 소금에 절여놓은 우설 (ox tongue) 입니다. 

    바로 후라이펜에 구워먹어도 맛있더라고요. 





티본 스테이크, 

등심과 안심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티본 스테이크. 







venison 은 야생 사슴고기지요.  얇게 썰어놓아서 프라이로 해서 먹기 좋게 팝니다. 


소시지로도 먹고, 스튜를 해서 먹기도 하는데.. 

제 입맛에는  사슴고기도 맛있습니다. 육식을 너무 좋아하는 한 사람이라 그런가요? 





게이트 파 쇼핑센터 오지 부처(Aussie Butcher) 에 가면 양념이 된 여러 종류의 고기를 팝니다. 

예전에 자주 먹곤 했는데 돼지 갈비뼈 ( Spare ribs)  를 사다가 오븐에 넣어 구워먹기만 하면 되겠지요. 


chinese honey saurce,  satay saurce , 마늘 양념 등등...  

대부분의 뉴질랜드 양념도 우리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대부분 잘 맞습니다. 


게이트 파 쇼핑센터에는 독일 사람들이 운영하는 Blackforest 소시지 &치즈 가게가 있는데요. 

요즘엔 카페도 함께 하고 계시더군요. 

거기서  소시지 , 핫도그를 먹었는데 소시지랑 절인 양파 넣은 Brutwust 소시지 핫도그 맛있었어요. 

거기엔 훈제 족발도 팝니다. 그 것을 사다가 뼈를 발라내고, 오븐에 살짝 구웠더니 

그 맛또한 훈제 고기 맛 제대로 납니다. 



  마운트 망가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