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겨울이 우기인 나라이기 때문에 이 겨울철에 해가 화창하게 뜨는 시간에 따라 (비가 적게 오는 곳일수록) 살기 좋은 도시라고들 한다. 타우랑가는 이 날씨에 관한한 1년 내내 최고로 살기 좋은 뉴질랜드내 도시로 꼽힌다.
타우랑가는 뉴질랜드 국내에서 연중 가장 화창한 날씨를 보이는 도시다.
지난 7월 날씨 통계에서 타우랑가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화창한(sunniest) 도시 타이틀을 획득했다.
뉴질랜드 기상청의 날씨 요약을 보면 타우랑가에는 지난 한달간 172시간 화창했고, 평년보다 114% 더 많은 햇볕이 쏟아졌다.
지난달 날씨 덕분에 타우랑가에는 2014년 현재까지 총 1433 시간 태양이 쨍쨍했던 것으로 집계돼 전국 2위 상태다.
마운트 망가누이 해상인명구조대 글렌 브래들리 매니저는 지난 7월의 화창한날씨 덕분에 서퍼들과 방학을 맞은 휴가객들이 해변을 많이 찾았다고 말했다.특히 날씨가 따뜻하고 화창했떤 방학 두번째 주에는 많은 인파가 해변에 몰렸다고 밝혔다.
온화하고 화창한 겨울 날씨 때문에 마운트는 특히 1년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타우랑가 인근 티 푸키(Te Puke)는 한달 평균 기온이 10.8도였고, 7월 31일 최고기온은 19.4도까지 올라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낸 지역 중 한 곳이다.
기상청은 8월-10월 장기 예보를 통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따뜻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질랜드 살아가기 > 타우랑가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에서 구석구석 새로운 먹거리 찾기 - 고기 종류 다양합니다 (0) | 2014.08.18 |
---|---|
뉴질랜드 타우랑가 구석구석, 게이트파쇼핑센터,웬디스,정육점,에스프레소바 (0) | 2014.08.11 |
타우랑가 주택 가격 전년대비 5.6% 상승해 (0) | 2014.08.08 |
뉴질랜드에서 학생비자로 일하기, 가디언비자로 일하기 - 주20시간까지 (0) | 2014.08.05 |
타우랑가의 화랑 태권도 아카데미 -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0) | 2014.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