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가족들- 파파모아에서 꽃게 잡고 바베큐 파티 (2)

Robin-Hugh 2014. 1. 26. 05:21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파파모아 해변에서 새내기 가족들의 환영 파티를 겸해서, 

꽃게도 잡고, 조개도 줍고, 모래장난도 하고, 넓은 바다에서 파도도 타고, 하루종일 바베큐 구워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입국하신 신입가족들이 오셨고요. 

(단체 사진을 못찍었네요) ,  한국 겨울방학 중 단기연수차 오신 가족들도 계셨고요.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여학생들도 나왔답니다. 


꽃게가 잘 잡히는 시간이 이날은 오후 늦게여서 막바지나 되서야 꽃게가 잡히더군요.

큰놈들도 잡았는데 그물에서 꽃게를 떼다가 손가락을 물리기도 했네요.  

제가 꽃게 낚시를 하느라고 꽃게 잡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아이들 꽃게 잡는 사진 갖고 계신 분들은 사진 추가도 부탁드릴께요.   여러분~~~~ 

재밌게 놀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 학생들 사진도 함께 올려주시고요.  


아이들은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지요? 

부모님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하루가 금방 가버렸어요.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는 이웃 가족들이 함께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낯선 뉴질랜드 생활에 큰 위안이 될 것이고요, 

앞으로 타우랑가에서 지내시는 동안 이웃사촌으로 계속 친하게 지내실 가족들이십니다. 

내가 아플 때 아이들 돌봐줄 것이고요.  함께 어울려 여행도 다니실 것이고요.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밥 한끼도 함께 나누시면서 함께 웃고, 힘든일 함께 이겨나갈 친구들이 될 것입니다. 

똑같은 목적으로, 같은 시기에 여기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만난 정겨운 이웃들이시지니까요. 


무궁무진한 조개가 발에 밟혀서 아이들이 조개 캐느라고 얼굴이 벌겋게 익었고요. 

꽃게를 잡고,  그 놈들의 smile 표정이 정말 웃기다면서 장난도 치고,  신기하기도 하고,  

조개도 모랫속으로 숨어가는 것도 함께 보고..  바베큐에 조개를 구워서 갈매기한테 밥으로 주고..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몸이 뻐근하니 이젠 몸도 힘들어지긴 합니다만... 

많은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보낸 하루.  여럿이 함께 하니까 더욱 즐거웠습니다.




























다음주말에는 타우랑가에서 가까운  로토루아로 루지(썰매)를 타러 여행가겠습니다. 

자세한 여행 계획은  이번주내로 다시 카페에 공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