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하루종일 감사 넘치고 - 12월17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Robin-Hugh 2013. 12. 17. 19:42
연말이 되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런 저런 인사와 감사, 사랑을 나누는 분들이 많으실 줄 압니다. 

타우랑가의 새로운 가족들과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고 있고요. 
지금은 뉴질랜드 타우랑가를 떠나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도 계속 인연은 이어지겠지요. 

또 지난 한애 이런 일 ,저런 일로 서로 감사했고, 감사하다는 말씀들 많이 나누시는 때입니다. 
주변에 혹시 감사 인사를 하실 분들이 있는지 한번 더 둘러보시겠어요? 
그저 카드 한장이라고 좋겠지요.   마음만이라도 꼭 전달이 되면 좋겠네요.  
저도 그렇게 찾아보려고요.  
지난 한해동안 저희도 감사드릴 분들이 많지요? 

새로 오신 가족들과 함께 시내 도서관에 들러 도서관카드도 만들고 
방학 중에 승마 레슨도 예약하고요.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입학허가서를 한국의 두 가족에게 보내드렸습니다.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 입학허가도 보내드렸고요.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유학하는 동안  뉴질랜드 홈스테이에 입주하게 될 학생의 홈스테이 집(같은 학교 친구네 집) 도 한국 부모님들께 보내드렸지요. 

점심은 중국요리집에서 푸짐하게 잘 얻어먹었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과 만나서요 .  시간은 참으로 빨리 갑니다. 

어제 운전연수를 마친 신입 가족들은 오늘은 훨씬 편하게 혼자 운전들 하고 다니시네요. 
여기 저기 쇼핑도 하러다니다  저녁 7시가 훌쩍 넘어가네요.   

점심 때는 여유있게 메모리얼파크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한참 놀았네요. 
마음껏 떠들고 웃고, 놀고..   
공원 그늘 벤치에 앉아 아이들 노는 모습 보시는 부모님들 표정이 정말 환하십니다.  
곁에서 보고 있는 저도  푸른 하늘의 흰구름 위에서처럼  ...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카티카티 옆의 카우리 포인트입니다.  낚시를 하러가거나.. 여름밤에 별 보러들 다니시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