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렌트 집과 장학금 시상을 준비하며 - 11월5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Robin-Hugh 2013. 11. 5. 16:30

 연말로 갈수록 점점 더 할일이 쌓여갑니다. 

오늘은 11월5일. 가이 포크스 데이라고 집집마다  마당에서 폭죽, 불꽃놀이하는 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 가이 포크스 데이가 뭔지 궁금하시면 카페 게시글 검색에 '가이 포크스 데이" 한번 쳐보세요... ㅎㅎ 


올해도 저희 타우랑가 유학원이 매년 수여하는  "International student of the  Year 2013 "- 올해 가장 발전한 유학생들에게 '올해의 유학생' 트로피와 장학금 시상을 이어갑니다. 벌써  5년째인가요?   

오늘 각 학교로 학생 추천 및 선정을 부탁드리는 메일을 드렸습니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아니라... 올해 학업, 스포츠, 문화 전 분야에 걸쳐 가장 괄목할만한 실력 향상을 이룬 학생들을 각 학교에서 1명씩 추천해달라는 요청서입니다.  


유학생 5명 이상인 각 학교에서, 1년이상의 유학생 학비를 낸 학생들 가운데에서 1명을 선정, 추천해주시게 됩니다.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전원에게  '올해의 유학생' 트로피와 함께 학교 교장선생님의 상장 등이 수여되고요. 

특히 이중 5명의 최우수 학생들에겐 (물론 학교별로  돌아가는 방식 등으로 안배 되면서) $500씩의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올해에도 각 학교에서 유학하는 우리 유학생들의 빛나는 업적,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많습니다. 

저희 타우랑가 유학원 직원들도 어떤 학생들을 각 학교에서 선정해주실지 기대가 크답니다. 

시상식은 각 학교 연말 마지막 조회시간에 교장선생님이 시상하게 되며, 

저희 타우랑가 유학원에서는 12월 두번째주에 장학금 전달 및 축하 파티가 열리게 됩니다. 

(추후 다시 자세하게 공지해드립니다) 


독일과 유럽으로  2주간 수학여행단을 이끌고 다녀오신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인터내셔널 매니저 선생님이 

오늘은 제일 바쁘셨을 듯합니다. 

오늘 그동안 입학 신청서가 접수된 학생들의 학비고지서가 한꺼번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국으로 전달을 해드렸습니다. 


아직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에서만 도착하지 않고 있고요. 

베들레헴 칼리지에서도 계속 입학허가서와 학비고지서가 도착하고 있습니다만... 

11월 7일 Year7 입학 시험이 끝난 뒤에 Year8, Year9 학생들의 입학허가서가 한꺼번에 도착할 듯합니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에 한 학생의 입학 시험 문의했고요.  (학급 편성 및 입학 시험 관련 )  

한국으로, 학교로 전화. 이메일 받고 , 보내고, 이야기하다보면 하루 업무가 끝나네요. 


오늘 오전엔 한 키위 부동산 업체 사장님이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셨어요. 

12월 ~ 1월에 타우랑가로 입국하시는 우리 한국 가족들을 위해  지역신문에  "렌트집을 찾는" 광고를 크게 내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배사장님이랑 가장 가까운 사이로 특별히 이번에 입국하시는 한국 가족들을 위해 좋은 렌트집을 구한다는 내용으로 신문 광고를 하시겠다는 말씀이시지요. 


점점 렌트집 물량은 부족해지고, 집주인들이 주택을 임대해주기 보다는 팔기를 원하는 추세하고 하더군요. 

그래서 임대될 주택 물량을 자기들도 많이 갖고 싶어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렇게 광고를 통해 접수된 "저렴하고 좋은 " 타우랑가 렌트집은 트레이드미 등에 광고하지 않고 

바로 저희한테 가장 먼저 알려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물론 이 한 부동산업체 뿐만 아니라... 배사장님은  12월. 1월에 입국하시는 각 가족별 입주 날짜랑. 희망 지역을 정리해서 

타우랑가의 전 부동산 업체에 보내드렸습니다.   

각 가족들이 원하는 "좋은" 렌트집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제 고향 시골집에서 보내주신 고춧가루가 3박스가  EMS 소포로 도착했네요.  총 40kg이 도착했어요. 

올해 고춧가루 값이 아주 헐값이라고 (작년의 반값!)  그러시더군요. 

혹시 햇 고춧가루 필요하신 분들 계시면 로빈휴 엄마한테 물어보셔도 됩니다.  

몇 가족들이 함께 20Kg짜리 단위로 주문해주시면 좋은 듯하고요.  

고춧가루 20Kg당 40만원  +   타우랑가까지 EMS 소포비 15만원 (?) 정도 되는 것 같네요.   

한국에 계시는 우리 카페  회원님들이라면 더욱 저렴하겠지요?  




                    지난 주말에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에서 열린  불꽃놀이 때 .. 아리아님이 찍어서 카페에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우리 학생들 중에서 지금 폭죽놀이, 불꽃놀이 하는 아이들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