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사무실은 내년도 학생비자. 가디언비자 신청 준비에 한창 바쁩니다.
여기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유학을 연장하시는 가족들께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체크해보실 것은 현재 갖고 계시는 한국 여권의 유효기간입니다.
어린 학생들 경우 여권의 유효기간이 5년씩 (성인은 10년씩)이므로 꼭 자녀들 여권 유효기간을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만 17세 이상 (내년에 만17세가 넘는 고등학생들 포함) 성인들은 내년에 뉴질랜드 입국하신지 3년이 지나는 경우 반드시 경찰신원조회서를 이번 비자 신청시 함께 제출해야됩니다.
올리브쌤이 현재 각 가족별로 체크를 하면서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다시 한번 내년 2014년에 입국하신지 만3년이 지나는 가족들은 11월중에 (가능한) 경찰신원조회를 먼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까지 서류가 갖다와야하기 때문에 서류 한장 만드는데 보통 한달이 소요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 사무실로 전화를 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2월 14일-15일쯤 오클랜드영사관에서 저희 타우랑가 신문사로 순회 영사업무를 오시게 됩니다.
그 때 영사관 직원들과 만나 경찰신원조회서를 작성하시고, 다시 한국으로 보내고.
결과서류는 1월20일-30일쯤 다시 타우랑가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가장 바쁜 1월말에 비자를 신청하셔야 되고요.
2014년도 각 학교 유학생 학비 납입 고지서를 받으신 가족들은 이번 11월말 이전에 가능한 학비를 먼저 납부를 하신 뒤에 영수증을 챙겨놓으면 저희가 12월 -1월중 (학교 방학중에) 내년 2014년 학생비자, 가디언비자를 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방학중에는 학교 선생님들이 휴무를 하시기 때문에 영수증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방학에 들어가기 이전에 - 타우랑가에서 유학을 연장하시는 가족들은 - 꼭 학비를 조금 서둘러 납부해주시면
다음 비자 신청도 미리미리 받을 수 있어 좋겠습니다.
오늘은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입학 원서를 보냈습니다.
Mrs Hart선생님이 학생들과 유럽으로 2주간 수학여행을 다녀오신 뒤에 오늘부터 학교에서 정상 근무를 하고 계시고요.
아직 2014년 입학허가서와 학비고지서를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이번주내로 모두 발급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에서 유학중인 수민.수연이가 사무실로 와서는
"아저씨... 궁금한 것이 있어요.... " 로 시작.
이렇게 마주 앉아서 학교 생활 이야기, 홈스테이 생활과 그리고 장래 대학교 진학 문제 등에 이야기했네요.
욕심도 많고. 노력도 하고. 참 예쁜 학생들입니다.
홈스테이 가족들과 네이피어로 여행도 다녀왔는데.. 이번주에는 또 해밀턴으로 여행간다고 하네요.
오늘도 한 학생의 초등학교 선정과 관련,
이 학교, 저학교에 아직 남아 있는 학교 빈자리를 찾아봅니다.
한반에 한국 유학생 1명씩이니... 이제 많이 채워졌네요. 빈 학급을 찾는 것도 점점 힘들어집니다.
또 한 가족은 영어 어학원 수업과 비자 연장에 대해 상담하고요.
또 다른 두 가족은 자녀들 칼리지 학교를 옮기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고요.
이런 저런 이유로 사무실에 찾아오시는 분들과 이야기하다보니 하루가 갔습니다.
참, 점심 식사는 올리브쌤이 "과중한 업무 부담에서 탈출하고 싶다면서 -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는 이유로 -
중국요리집으로 전 직원들을 모두 불러내서 점심 사주셨네요. 물론 저도 얻어 먹었습니다.
오래만에 짜장면 곱배기를 시켰는데.. 왜 그렇게 양이 많았는지 (조금 덜어내고도 배가 불러)
오후엔 잠시 제 방문 잠그고 낮잠도 잤어요.
그러구보니.. 요즘엔 점심 먹자는 약속이 줄었네요.
저희들 인기가 떨어진건가요?
다음(Daum) 카페의 일일 조회수는 아주 아주 좋습니다. ㅎㅎ
카페 회원 4000명 고지가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주말에 여기 저기 놀러다녀오신 분들... 사진 좀 구경시켜주시면 땡큐 베리 머치..
이런 사진은 자주 자주 봐도 기분이 좋지요..
지난 9월에 서울에서 열린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어학연수 설명회" 성공을 축하하며 기념촬영.
이 사진 속에는 제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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