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찌 갔나요? 10월30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오늘은 어찌 갔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하루종일 이런거저런거 참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일단,  내일(10월31일) 은 할로윈 데이입니다. 

저녁 때  집으로 찾아오게 될  동네 악동들의 trick or treat  맞을 준비 하셨나요? 

사탕, 젤리, 초콜릿?  

아니면 아이들 분장할 꺼리를 구하셨나요?  깡통 하나 들려서 동네 한바퀴?  

오늘은 MBC 일밤 "아빠! 어디가?"  꽃게잡이 촬영이 파파모아 해변에서 진행됐답니다. 

하루종일 이 이야기 하시느라... 실제로 촬영장 가셨던 분들 전언에 따르면 .. 멀리서 구경해야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언제 뉴질랜드편 방송이 시작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카페 댓글로 정보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보는 것이 제일 쉬운 방법인가요? 

'아빠! 어디가? " 촬영 현장 뒷이야기 등  자세한 내용은 내일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올려드리겠습니다. 

셀윈릿지 초등학교에 내년에 입학할 학생들 총정리 한번 했고요. 

그린파크 초등학교 인터내셔널 매니저 린 선생님이 저희 사무실로 오셨어요... 

한국식이라면서 베이커리에서 빵까지 사갖고 오셨더군요. 

지금까지의 입학허가된 2014년 재학생, 신입 유학생들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이 학교엔 Year3 학년에 아직 두 학급 정도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12월12일(묙요일) 10시에 전 재학생들의 재학증명서와 올해 성적표를 갖고 저희 사무실로 오신다고 합니다. 

그 때 학부모님들 모두가 저희 사무실로 오셔서 성적표 받으시고요. 

궁금하신 것도 선생님과 직접 의논하실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12월 14일~15일쯤에 오클랜드 영사관에서 저희 타우랑가신문사 사무실에 방문,  "타우랑가 순회영사 업무"  보시러 

오실 때 학적 서류에 영사 공증 등이 필요하신 분들은 그 기회를 이용하시면 편리하실 것입니다.  

사실 얼마전에 Education Tauranga Inc (타우랑가 지역 초.중.고교 연합회)에서 

특별히 Year5-Year6 학년에 한해 한 학급에 한국 유학생 (남.여학생들로) 2명씩 입학허가하는 방침을 논의하셨다고 합니다. 

저희가 이견을 보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여기 타우랑가를 찾아오시는 한국 학부모님들의 바램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다시 한번 전해드렸더니 

결국  앞으로도 한 학급에는 한국 유학생 1명씩만 입학허가한다는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셨답니다. 

 넘치는 것보단 약간 부족해야.. 우리 타우랑가 학교들의 매력이 오래 유지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 동의하신거지요. 

 내년 2014년에도 저희 타우랑가 유학원은  뉴질랜드 타우랑가 초.중고교 학교 연합회와  함께 한국을 방문, 

타우랑가 유학. 어학연수 설명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올 2013년 8개 학교가 참가했었는데 ..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교들이 

저희와 함께 한국 설명회 행사에 참가 희망하고 계십니다.  기대해주세요.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의 2014년 유학생 명단을 다시 한번 교장선생님과 확인했습니다. 

 입학허가서를 다시 받아 한국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베들레헴 칼리지 Year7으로 2014년에 입학하는 학생 입학허가서도 한국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예전에 여기 타우랑가에서 유학하던 가족들인데... 내년에 다시 또 2년 계획으로 오십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에 신입 유학생 입학 원서를 오늘 또 보내드렸습니다. 

저희 사무실 가구들이 바뀐 것 보셨나요? 

아주 커다란 책상 두개가 떡 하니 자리를 새로 잡았고요. 

그리고 제가 타우랑가 우리 회원분들을 위해 마련한 꽃 화분까지... "예쁘계" ;;; 책상 위에 놓여있습니다. 

올리브쌤도 좋아하시네요... ㅎㅎ 

요즘 뜸하신 분들... 그냥이라도 한번 놀러오세요. 

                이렇게 낚시하던 옛날이 있었어요.. 지난 주말엔 배사장님은 교민 몇분과 함께 낚시 가셔서 

                  100여마리를 잡으셨다는데 , 저희 집에도 한마리 안왔고요....  사진도 없다고 하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