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 가족들이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셨어요. 배사장님이 공항에서 모시고 내려오셨습니다.
공항에서 타우랑가는 약 2시간 30분 거리입니다.
타우랑가로 오시면서 차창 밖을 보면 푸른 초원과 하늘, 소목장, 양목장, 사슴 목장 등이 보여요.
"진짜 뉴질랜드구나" 생각하시게 됩니다.
제주도에서 오신 분들은 제주도와 풍경이 아주 비슷하다고 하시고요.
또 ... 타우랑가 인근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에 들어서면서 왠지 더 포근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답니다.
어떤 분들은 풍수지리상 명당이 따로 없다고도 하십니다.
동쪽엔 따뜻한 태평양 바다와 평화로운 만이 타우랑가 안쪽으로 깊이 들어와 있고요.
그리고 서쪽에서는 대관령같은 카이마이 산맥이 내륙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고 있으니 ..
뉴가 봐도 포근하고 안락한 터라는 것을 쉽게 아실 수 있다고도 하십니다.
일조량 풍부하고, 겨울에 비가 적고, 1년 내내 온화하고 화창한 날씨를 찾아, 그 속에서 가족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타우랑가로 이주하는 뉴질랜드 사람들 많고요,
예전엔 대도시에서 은퇴 뒤 조용하게 사시는 노인들의 도시였는데 요즘엔 타우랑가 항구를 비롯, 제스프리 키위 등 과수 원예 산업, 목축업, 관광 서비스업 등도 날로 발전하면서 경제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2년 사이에 인구는 약 11000 명정도 늘었다는 통게청 자료도 있어요. 그만큼 도시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오늘도 여러 일이 있었네요.
타우랑가에 처음 도착하신 가족들은 점심 식사부터 드시고. 은행에서 계좌 오픈하시고.. 부동산에서 집 계약서를 작성하신 뒤에 열쇠를 받고 집으로 입주하십니다. 전기와 전화. 인터넷은 다 연결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유학생 보험 가입하시고, 쓰레기통 신청하고요.. (저희가 다 해드리는 것이지요 )
그리고 침대 등 필요한 가전.가전을 구입하신 뒤에 한국 식품점, 뉴질랜드 슈퍼마켓에 들러 집에서 필요하신 공산품과 식료품을 구입해서 댁으로 들어가십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타우랑가 렌트집에서 첫날 밤을 보내시게 되는것이지요.
오늘 도착하신 가족들은 형제가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다음주 월요일부터 등교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년엔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계속 다니게 될 것입니다.
내일도 할일이 많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면 어느 정도 초기 정착 업무는 다 마련이 될 것입니다.
귀국세일 관련,,,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생할장터에 귀국세일, 자동차 등을 통채로 파시는 귀국세일은
저희 유학원의 가족회원들만 이용 가능하십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오시는 신입가족들은 조금 더 안심하고 직접 그분들과 통화하시면서 의논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팔고 귀국하시는 우리 조기유학 가족회원들은 저희 얼굴을 봐서라도...절대 불상사가 생기진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에 2014년 2월에 입학하는 3명의 신입생 입학허가서와 학비 고지서를 한국으로 보내드렸습니다.
* 오투모에타이 칼리지에서 내년에 계속 유학을 연장하는 학생들의 학비 고지서도 한국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두 가족회원들의 렌트집을 다음 한국 가족들에게 계속 렌트를 줄지, 렌트비는 그대로 할 것인지 전화를 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해도 깜깜 무소식... 집주인들은 돈이 많은가봅니다. 아마도 오랜 기간 해외여행중이신지 이메일 볼 틈도 없나봅니다.
집세는 꼬박꼬박 통장으로 입금이 되니까... 참 부럽다 생각될 때도 있네요.
예전에 알던 한 집주인은 집을 렌트로 주고 나서... 노부부가 캠퍼밴을 타고 뉴질랜드 전국을 여행하면서 살고 계시더군요.
생활비와 여비는 다 통장으로 꼬박꼬박 입금이 되니까요.. 진정한 자유인들이구나 싶었습니다.
여기 저기 오락가락, 날씨도 하루종일 오락가락...
올리브쌤 일하신 것을 보니까.. 역시 저보다 일 많이 하십니다.
내일도 아마 똑같은 하루가 또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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