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타우랑가의 새로운 학교가 유학생 입학을 허가하게 됩니다 - 10월16일

Robin-Hugh 2013. 10. 16. 18:09

오늘 아침 일찍 타우랑가의 한 학교에 갔어요. 

교장, 교감선생님, 그리고 전에 로빈이 초등학교 담임이셨던 선생님과 미팅이 있었습니다. 

이 학교도  내년 2014년부터  한국 유학생들의 입학을 허가하기 위해 현재 교육부에 승인 작업을 한창 하고 계시고요. 

저랑 오늘 만나서 교육부에 제출한 서류 최종 점검부터 했고요, 

학교 시설도 천천히 둘러보고,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학교에도 드리고 왔습니다) .  

우리 한국학생들이 혜텍 받을 수 있는  이 학교만의 특색이, 장점이  무엇인지  ... 

커피도 마시고,  우리 한국 유학생 학부모님들이 왜 뉴질랜드 타우랑가로 2-3년씩 오시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요. 

오전내내 그 학교에서 시간을 보냈네요.   인상적이고 특별한 것들이 있더군요. 


학교도 좋고,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고 좋습니다.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추천해드릴 수 있는 학교이고, 

그 학교만이 갖고 있는  나름의 장점도 분명합니다만 

* 아직은 공개하지 못하고요. 

그 학교가 교육부에서 유학생 입학 허가 승인이 완료된 뒤부터  저희가 학교 소개를 자세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저희 타우랑가 유학원을 통해서만 입학이 가능한 학교가 됩니다.  

한국의 유학원을 통해서, 또는 뉴질랜드 내 다른 유학원을 통해서는 입학 허가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타우랑가 현지에서 조기유학 기간 내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여러 지원과 도움이 필수니까요. 



이제 한가족 한가족씩 귀국세일 살림과 자동차 판매가 다음 가족들에게 판매 확정되고 있고요. 

이중엔 렌트집도 다음 신입가족들에게 인계되기 시작합니다.  


오후엔 사무실에서  많은 분들 만났지요. 

전화도 받지요, 이메일도 받지요...   


그린파크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오늘에서야 학비를 내셨네요.  (입학한 뒤에요 )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에 입학하는 형제 학비도 오늘 학교에 납부했고요. 

내일은 교복 등을 구입하면서 학교 입학 준비를 하겠습니다. 


새로 오신 가족들은 오늘 배사장님과 자동차 구입하시고 (자동차 보험 가입하셨나요?) , 

살림살이 장만하시고. 

뉴질랜드 휴대폰 번호 받으시고.. 

(뉴질랜드 번호가 담긴 심카드 구입하시면서 보통  월 $19짜리 정액요금제를 쓰시는데요.  

그 요금이면  한달에 100분 무료통화, 500MB 3G데이터 사용, 문자 무제한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 


어제 자동차 접촉사고가 난 분은 차 정비소에서  대차(수리 기간 중에 무상으로 차를 빌려줍니다)를 받아서 

다행스럽게도 아이들 학교에 직접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십니다. 

 


지난 방학 때 가족들과 캠퍼밴을 타고 8일간 남섬 여행 다녀오신 분한테 

아름다운 사진, 멋진 사진을 통째로 얻었습니다(강탈!!) ... 

사진이 너무 멋져서 안그럴수 없었어요.. 

혹시 나중에 제가 그 사진들  쓸 기회가 있으면 꼭 어머님 이름을 그 사진에 넣어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점심 때 컵라면 하나 먹었는데요... 그래도  배가 빵빵하게 불렀습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요. 

 



타우랑가 하버 파일럿베이엔 벌써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크루즈 유람선들이 입항하기 시작하더군요. 

올 여름 성수기를 기다리시는 마운트 , 타우랑가 숙박, 식음료, 여행업계는 기대가 클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