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필란스포인트 초등학교 신입생반입니다.
오빠가 지난 텀3부터 이 학교에서 유학을 시작한 뒤 둘째 서영이는 유치원에 두달정도 다니다가 유치원에서 만5세 생일파티를 한 뒤에 텀4부터 - 오늘부터 신입생반에 입학을 했습니다.
엄마하고 매일 오빠 등하교 때 학교에 따라다녀서 그런지 아무 걱정없이 행복하게 교실로 들어갑니다.
첫 수업으로 매트 타임 중입니다.
보통 학교 첫 시간에는 선생님이 책도 읽어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주면서 하루 수업을 저렇게 시작합니다.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예쁜 꼬마는 유치원에서 만5세 생일파티를 어떻게 했고, 무슨 선물을 받았고..
뭐 그런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해주고 있는 중이랍니다.
뉴질랜드 어린이들도, 또 부모님들도 마찬가지로 유치원에 다니다가 만 5세가 넘어서.. 생일파티를 하고
초등학교 학생의 학부모가 된다는 것에 큰 기쁨과 의미를 찾기도 하거든요.
늘 해맑은 웃음으로 환하게 미소짓는 서영이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 것이고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오빠랑, 또 비슷한 또래의 한국 여학생도 있습니다. 더 재밌겠지요?
그리고 담임선생님 (마투아 초등학교에서 우리 유학생들 가르키셨다면서 저를 먼저 알아보시네요... ㅎㅎ)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지도을 받으면서 학교 생활 더욱 행복하게, 신나게 보내게 될 것이라 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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