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마운트 망가누이는 완전 초여름 날씨 - 10월1일 타우랑가 업무일지

Robin-Hugh 2013. 10. 1. 18:09


뉴질랜드는 이제 서머타임( Daylight Saving)이 시작되었고,  2주간의 봄 방학 기간입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초여름 기온으로 오른다고 했는데...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하얀 모래해변에서 칼리지 학생들이 비치 발리볼을 연습하고요 (아마도 학교 코치랑 전지훈련 와 있는 모양입니다) 

멀리 파란 바다 위에서 반짝이는 햇빛들. 


시원한 바람도 불어 더욱 좋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 흰구름 조금씩 떠 있고... 


오늘 저는 한국에서 조기유학 답사차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빠와 엄마, 그리고 3대 독자 아들이 함께  오셨는데 

함께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와 마운트 해변, 주택가인 파파모아 지역을 둘러봤습니다. 


어제는 세인트 메리스, 필란스 포인트,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학교와 주변 동네를 둘러봤고요. 


오늘 마운트 동네를  화창한 날씨를 즐기면 여유있게  둘러보신 뒤에 할아버지가 딱 정해주시고요. 

"집은 파파모아 쪽이 깨끗하고 좋고, 학교도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로 해라".. .. 


이분들은 저희가 서울에서 뉴질랜드 유학 박람회에도 오셨고요. 

그리고 여기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4년전인가요?   친구분 한 가족들도 조기유학을 했던 동네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이분들과 함께 다니면서 여러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네요.  


요즘 .... 각 초등학교마다 입학할 수 있는 자리(한반에 한국 유학생 한명씩만 입학 허가)가 금방 금방 빠집니다. 

다행스럽게도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에  그 학년에  한자리가 남아 있어서 

오늘 바로 학교에 입학 신청서를 보냈고요 . 

학비 중 일부 예치금 $1000 도 예치를 해두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초등학교 각 학년별, 각 학급에 한명씩 입학허가를 해주면서 빈자리가 남아 있는 학교, 학급이 

요즘 한창 빠집니다.  한국에서 조기유학 계획하시는 가족들은 조금 더 서둘러 학교 수속부터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저희 카페에 12월 -1월에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의 귀국세일 (중고차와 살림살이, 렌트집) 등에 대해 

올려주시기 시작하십니다.  한국에서 출국을 준비하시는 가족들로부터 전화도 받게 되는데요. 

아무쪼록 파시는 분들이나 새로 구입하시는 분들이 서로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시면서) 

행복하게 만족할 수 있는 거래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한국에서 출국하시는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신 뒤에 입국날짜를 알려주시는 가족들도 계십니다. 

12월-1월은 사실 뉴질랜드 성수기이기 때문에 항공권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만큼 여기 뉴질랜드에서 계시는 동안 더욱 편안하고,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희망과 바램 등이 다 이루어질 수 있게 

저희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저희 잘 하고 있나요? 



우선 렌트 집을 새로 찾아야되는 신입 가족들도 많으시네요. 

콘테이너로 이사를 하시는 가족들도 계시고요.  또 입국시기가 귀국하시는 가족들과 맞지 않는 경우도 많거든요. 


이렇게 10월의 첫날 하루도 후딱 가버렸어요.. 



* 타우랑가 시내 스트랜드 바닷가 쪽으로 이사한 일식당 타카라(Takara)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새로 이전한  새 업장의  인테리어도 멋지고, 맛은 그대로 좋고요, 야외 테이블에서 즐기는 시원한 분위기도 좋더군요.  

앞으로는 아침, 점심, 저녁식사까지 주7일 (쉬는 날도 없이) 한다고 합니다. 

방학 중에 혹시 외식하실 일이 있으면 한번 가보세요...  맛있고, 분위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