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학교는 2주간의 봄 방학에 들어갔네요.
텀4 수업 시작은 10월 14일부터입니다.
그리고 오늘이 9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내일부터는 2013년 10월입니다.
일요일부터 바뀐 일광시간 절약제 (Daylight Sacving)에 다들 잘 적응하고 게신가요?
6시가 넘어 퇴근을 하는데 아직도 날은 환하더군요.
한여름철엔 저녁 9시까지도 환하답니다. 아이들은 햇빛을 가리는 커튼을 치고 침대에 들어가기도 하겠지요.
베들렘헴 칼리지 부속 초등학교로, 그리고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로 입학 원서를 올리브쌤이 보냈고요.
저는 내년에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로 입학하는 둘째 아이 입학 신청서도 보냈습니다.
아마 학교 선생님들이 방학 휴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에나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방학 특강이 열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점심 시간 때는 다함께 모여서 컵라면, 김치 등을 먹기도 했네요.
오후엔 한국에서 답사차 오신 3대 가족(조부모, 부모, 그리고 아들 한명)과 여러 이야기 나누다.
3개 초등학교와 주변 동네를 둘러봤습니다.
학교가 방학이라 선생님들도 못뵙고, 학교에 학생들도 없으니
학교 위치와 주변 동네 분위기를 보시는 것으로 일단 오늘은 마무리했고요.
내일은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와 파파모아 주택가 등을 둘러보실 계획입니다.
오늘 날씨가 참 변덕스러웠는데요. 내일부터는 기온도 올라가면서 완전히 초여름의 날씨로 간다고 합니다.
내일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으로 나가보면 눈부신 날씨와 깨끗한 마운트 , 파파모아 보시고 좋아하실거예요.
오클랜드를 먼저 둘러보시고 오셨는데.. 역시 타우랑가가 살기 편하고, 아이 조기유학지로는 잘한 선택이라고
말씀하시네요. 사실 이 가족도 여기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신 친구네가 추천을 해서 오신 것이거든요.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학생들의 여권이 도착했는데요.
내일은 그 학교로 입학원서를 보내야겠네요.
이렇게 저렇게 방학 첫날..
시간은 빨리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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