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봄날입니다 - 9월 23일 타우랑가 유학원 업무일지

Robin-Hugh 2013. 9. 23. 14:43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네요. 나른나른해지기도 합니다.

벚꽃과 목련 등 온갖 봄꽃들이 저마다 화사하게 활짝활짝 피고 있습니다. 

(어떤 집은 툭툭 떨어지는 목련꽃 청소에 힘들다고도 하시지만요)  

 

10월초에 입국하시는 가족들의 렌트집 계약 관련, 1주치 렌트비를 저희 회사에서 먼저 부동산에 송금했고요.

가끔 이런 경우도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한번도 실제 세입자 가족들한테 못받은 적은 없습니다. 휴..

 

지난 주말에 손가락을 다쳐서 병원에 왔다갔다 하던 학생의 학교와 선생님들, 부모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자녀들이 다치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일은 없지요. 다행스럽게도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베들레헴 칼리지로 2명의 학생 입학 신청서를  작성해야 되는데 ...

오늘은 서류만 받아놓았고요.  내일 신청서 접수 예정입니다.

 

하루종일 한국과 전화 통화로, 이메일로 학교 입학 수속을 위한 서류 접수 받고요,

각각의  학교로 최대한 신속하게  입학신청서 보내는 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다 지나가버립니다.

 

오후엔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로 2명의 학생 입학 신청서를 보냈습니다.

 

최근 경향은 또 아빠랑 엄마랑 함께 .. 온가족이 다함께 1-2년 정도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지내시고 싶어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좋잖아요. 거기서 1년간 힐링, 여유, 여행, 그리고 아이들 조기유학까지. 

 

한 학생의 홈스테이 비용도 홈스테이 가족들께 보내드렸고요.

2명의 홈스테이 학생들의 영어.수학 학원비도  타우랑가 아카데미로 보내드렸어요.

 

연말에 한국으로 귀국하는 학생들의 항공권은 올리브 쌤이 처리를 해주셨고요.

* 올 연말에 귀국하는 학생들의 연말 성적표, 재학 증명서 발급 요청도 미리미리 학교측에 드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추석 연휴가 끝나고 ,,, 본격적으로 한국 출국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뉴질랜드 입국 항공권을 예약하신 뒤 뉴질랜드 입국 날짜를 알려주시고 계시고요.

그린파크 초등학교와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초등학교로  학비 중 일부 예치금을 납부해주신 가족들은 송금증을

저희 사무실로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내년 1월에 입국하시는 신입 가족들의  귀국세일 연결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초등학교  바로 앞의 2층짜리 큰 집도 새로 입국하시는 가족들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한국에서 타우랑가 8개 학교와 공동으로 유학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에

타우랑가의 여러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들도 내년 2014년 유학 박람회에 합류할 수 있느냐는 문의를 받곤 합니다.

제 생각엔 각 학교마다 최대 10명 정도 밖에는 입학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한국에 가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만.. .

한국 음식도 좋고, 우리 한국 부모님들의 환대에 - 가능하다면  꼭  - 한국에 함께 가보고 싶다는 말씀들이십니다.

따라서. 

2014년에 한국 서울(과 부산? ) 에서 열리게 될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설명회는 더욱 규모가 커질 듯합니다.

 

현재 2014년 2월 입학을 계획하는 초등학생들이 많습니다.

가능한 서둘러서 학교 선정 및 입학수속을 해두시는 것이 학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타우랑가 한글 학교 교장선생님 오셔서 .. 한글학교 소식지 복사해 가셨어요.

시내 여러 교민업체에 배포될 예정이니 한부씩 갖고 가셔서  자세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들의 노력과 봉사로 아름답게 운영되는 해외 한글학교입니다.

특히 11월 30일 마운트 망가누이 시티센터에서 열리는 산타 퍼레이드에 처음으로 우리 한글학교 학생들이 한복입고 참가하게 될 것이고요, 12월 14일(토)에는 한글학교 재개교 1주년 기념하기 위한 학예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저도 이제 퇴근을 준비해야겠네요.   (보통은 밤에 집에서 그날의 업무일지를 씁니다만... )

요즘엔 집에서도 계속 일을 하기 때문에  - 아이들과 집에서 노는 시간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아이들이 아빠랑 놀아줄 시간이 없는 것인지? -   070 4624 4671 로 궁금하신 것은 전화주셔도 됩니다. 한국 오후 6시까지만요.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실내 체육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