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8월27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 뉴질랜드 이민 방법을 생각해보다

Robin-Hugh 2013. 8. 27. 20:51

지나고 나면 오늘 하루 한 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루 하루는 왜 이렇게 빨리도 가는지? 


낮에 잠시 사무실 밖으로 나가서 벚꽃인가요?  벌써 꽃이 만개하는 나무가 늘어져 있는 길로 산책을 다녀오기도 했네요.

물론 입에는 아주 못된 것을 물고 있었지만요. 


2014년에 각 학교에 입학할 자리가 얼마나 되는지 따져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올해 연말에 귀국하시는 집들과  - 이번 한국 방문 중에 만나게 될 신입가족들을 - 미리미리 귀국세일 연결을 해드릴려고 합니다. 


올해 연말에, 또는 내년초에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은 언제쯤 귀국하실지 등에 대해 저희에게 꼭 알려주세요. 

새로 입국하시는 가족들에게 미리미리 연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같은 학교로 입학을 하는 신입 가족들이 되겠지요. 


어제부터 연합뉴스 모바일 웹에 저희 뉴질랜드 유학.어학연수 설명회 광고가 올라갑니다. 

월 300만원이 넘는 광고비라고 합니다. 

저는요?? 

한국에서 휴가를 받아 타우랑가 가족들을 방문하시는 아버님들 많이 계시지요? 

사무실로 오셔서 꼭 점심식사라도 한번 하자고 하십니다. 

오늘 오전에도 한 아버님이 오셔서 반갑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예전에 여기 계셨던 가족들이 소개해준 친구네 가족이거든요. 


거의 모든 분들이 그렇지만 타우랑가에서 도착하신 아버님들이 하룻밤도 채 보내시기 전에 질문을 하신답니다. 

"뉴질랜드 이민 오려면 어떤 방법이 있어요? " 


그렇게 바로 한순간에 푸욱 빠져버리는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매력이 있지요. 

여러 이야기를 나눴지만 뉴질랜드 이민에 관한 쉽고,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지내시는 어머님들도 조금이라도 더 조기유학 기간을 연장하시려고 하고. 

휴가로 가족들 만나러 오신 아버님들도 똑같이 어떻게 뉴질랜드 이민이 가능한지 궁금해하시고.. 


하지먼 어쩌겠어요... 

"우리도 여기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살아봤다"라고 만족하는 수준에서 ...  

 

낚시와 골프, 밝아진 아이들 표정, 가는 곳마다 온갖 매력이 숨어있는 곳곳의 근교 여행지.  

아름다운 자연과 편안한 생활환경. 가끔은 게으름을 피워도 아무 상관이 없고, 

남의 시선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내가 진짜 나한테 온전히 시간을 쓸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현재 계시는 모든 분들. 

내일도 맘껏 누리시기 바랍니다.